라비/사진=민선유 기자
라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라비가 KBS2 '1박 2일' 하차를 발표했다.

21일 래퍼 라비는 팬들과의 브이라이브를 진행하고 이 같이 알렸다.

이날 라비는 "제가 직접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왔다"고 말문을 열며 "정확히 어떤 뭔가가 정해진 건 아니지만 슬슬 준비를 할 때가 되어서 최근에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마 조만간 제가 마지막 여행을 다녀온 게 공개가 될 예정이다보니까 제가 직접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 저한테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러 왔다"면서 "시간이 빠르구나 항상 느끼지만 정말 빠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라비는 "마지막 여행이었지만 형들이랑 인우랑 되게 재밌게 시간 보내고 왔다. 이 정도 얘기를 먼저 해드리려 한다"며 하차를 직접 알렸다.

심경을 털어놓던 라비는 방송 말미 "거창한 이야기를 해서 마무리 같은 느낌이지만 아직 아니고 공연 때도 만날 거고 자주 보러 올 것이다.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며 "아주 재밌게 놀아보자. 여러분과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고민하고 준비해 예쁜 순간들 잘 담으려 한다"고 팬들을 달랬다.

93년생인 라비는 올해 입대가 임박한 상황이다. 지난해 6월 입대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당시엔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비는 조심스럽게 군입대를 시사, '1박 2일' 하차 역시 이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라비의 하차는 지난 2019년 12월 '1박 2일' 시즌4가 첫방송을 시작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라비는 그간 '도라비'로 예능감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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