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물어보살' 방송캡쳐
KBS JOY '물어보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선박 기관사에 궁금증을 터트렸다.

전날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수근과 서장훈이 선박 기관사 강해광에 궁금한 점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9살 김종원은 부모님이 여자친구를 반대한다며 "저희 어머니가 딸이 없다보니까 며느리랑 대화도 나누고 싶고 한데 여자친구가 외국인이다. 러시아 사람인데"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종원은 여자친구가 러시아로 떠날 때 가장 힘들었다며 "우연히 '롤린'이라는 노래를 듣는데 신나는 노래잖아요. '너무 보고 싶어 매일 매일 매일'하는데 눈물이 나더라"라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서장훈은 김종원의 열정에 "내가 볼때 얘 마음이 증거금 마련까지 생각하고 이러는거 보니까 쉽지 않다. 네가 계획했던 것들을 실제로 보여주고 말뿐인게 아니라 난 이 정도로 이 사람을 책임지겠다는 걸 부모님한테 보여줘. 그러면 부모님들도 마음이 열릴거다"라고 조언했다.

9년 차 치위생사 31살 이기쁨은 "제가 월급을 모으지를 못하고 있다, 옷을 워낙 좋아해서"라고 말했고, 서장훈의 "얼마 버는데 얼마 쓰니?"라는 질문에 "거의 200중후반 정도? 옷을 사는데 거의 다 나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기쁨은 "지난달 카드값이 월급 2배 정도 나왔다. 3개월 전부터 리볼빙을 하고 있다. 너무 심각한 수준이 되가지고"라고 말해 보살즈가 놀랐다.

서장훈은 "잘 들어 밝고 해맑아서 내가 크게 화를 내기가 좀 그런데. 중요한게 있다. 자신을 꾸미는 건 좋아 근데 그것도 자기의 처지에 맞게 해야 돼. 만약에 네가 목표가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서 이런 것도 아니고 이게 직업은 아니잖아. 그냥 취미 아니야. 근데 여기에 자기의 전 재산을 투자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하나도 예쁘지 않고 멋있지 않고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아. 흉내내는 사람 같다고. 그런 척 해보고 싶은 사람"라며 다그쳤다.

선박 기관사 강해광은 "제가 지금 하는 일을 여자친구가 반대한다. 떨어져 있으니까. 제가 제일 오래 있었던 건 13개월까지 있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보수가 좀 좋지?"라고 물었고, 강해광은 "또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다. 타는 기간에 따라 다른데 월급으로 치면 대략 600"라고 답해 보살즈가 인정했다. 서장훈은 "단점이 있네 해적을 만날 수가 있겠네"라며 궁금해했고, 강해광은 "실제로 제가 아는 분이 해적에 잡혔다. 대학교 3학년 실습때 간 적이 있는데 기관실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소말리아 해역을 지나는 동안 주변 상황 견시해야 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이 선박 기관사에 대해 폭풍질문을 했다.

서장훈은 "너는 경력도 됐고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데 그만뒀는데 여자친구랑 헤어지면 어떡할거야?"라고 물었고, 이수근은 "뭐 너 바이킹 탈거야?"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서장훈은 "결혼도 아니고 연애 때문에 일을 그만두는 건, 일 그만두면 여자친구가 먹여 살린데? 아무 계획도 없이 연애 때문에 그만 두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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