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동민이 보물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설렘에 웃음꽃을 피웠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서는 장동민과 장인, 장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동민은 “이 근처에서 한다고 해서 제가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한번 갔다 오면 어떨까”라며 장인, 장모를 모시고 베이비페어를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보물이가 태어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 장모는 “이거 필요해 사위 엄마가 사줄 테니까 색깔 골라봐”라며 결제 플렉스를 뽐냈다. 장동민은 “엄청 많이 사주셨다”라고 감사해했다.
장동민이 장모와 함께 쇼핑에 몰두한 사이, 장인이 소외되어 뒤쳐졌고, 장동민은 인터뷰에서 “저도 아기용품에 정신이 나가서 아버님 생각을 못 했다”며 난감해했다. 결국 “어머니 저 잠깐 아버지 한번 찾아보고 올게요. 어머니 금방 갔다 올게요”라며 장인을 찾아 나섰다. 장인은 페어 중간에 설치된 휴식 테이블에 앉아있었고, 장동민은 “아버지 내가 너무 어머니랑만 다녔네”라고 너스레를 떨며 눈치를 봤다.
장인은 “장모한테 많이 사달라고 해”라고 이야기했고, 장동민은 “아버지 얼른 올게요”라며 또 다시 자리를 비웠다. 장동민은 인터뷰에서 “너무 사위랑 아내가 둘만 다니니까 서운하셨구나. 어머님까지 서운하게 할 수는 없었다. 한 분은 만족시켜드려야겠다 싶어서 얼른 장모님한테 갔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조현우는 아내가 준 미션 “예린이 앞머리 자르기, 바이올린 줄 교체, 가방 싸기, 아이들 간식 금지, 영어 노래 연습시키기, 배달 말고 저녁밥 챙겨주기”를 장인에게 전달했다. 장인은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조현우는 딸 예린의 앞머리를 자르기 위해 머리 위에 냄비를 씌워 충격을 안겼다. 조현우는 “아버님 저 불안해가지고 못 하겠는데요”라면서도 앞머리가 거의 없다시피 짧게 잘랐고, 장동민은 “아이고 우리 예쁜 예린이가”라며 안타까워했다.
조현우는 “희영이한테 혼나진 않겠죠?”라고 걱정했고, 영상을 본 이희영은 “다음날 저걸 보고 사실 욕을 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조현우는 눈치 없이 “예린이가 이마가 굉장히 예쁘다. 앞머리 자르니까 조현우 딸 같았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육아를 끝내고 재우기까지 끝낸 조현우와 장인은 맥주 러브샷을 하며 “오늘 하루 욕봤다”라고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딸도둑들’은 세상 가장 어색한 사이인 장서지간의 뜻밖의 브로맨스, 집 안에서 벌어지는 남자들의 사회생활을 엿보는 장인 사위 간의 관찰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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