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효리가 절친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5회에서는 이효리가 제주도 절친들과 함께 서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도 동네 친구들과 함께 서울을 찾았다. 요가와 유기견 봉사로 맺어진 인연으로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사이라고. 이어 맏언니 고인숙 씨부터 요가 선생님 김영진 씨, 박다라 씨, 막내 남혜경 씨까지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북촌 한옥마을을 찾아 요가 전문 잡지 화보를 찍는가 하면, 한강에서 조개구이 먹방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톱 입어서 배 나올까봐 안먹었는데 안먹었는데도 배나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텐미닛 하고 이럴 땐 아침에 7~8시 일어나서 방송국에 간다. 리허설 하다가 4~5시까지 안먹는다. 아무것도 안먹는다. 젊었을 때 몸을 너무 혹사시켰던 것 같다. 요가 없었으면 마음이 허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가족 이야기도 나왔다. 엄마에게 '사랑해'란 말을 보내고 누가 먼저 답장을 받을지 내기하자는 것. 이효리는 엄마에 대해 "우리 엄마들도 이렇게 자유 시간 갖고 싶었을 것"이라며 "우리엄마는 지금 너무 힘들다. 젊었을 때는 아빠의 많은 화 때문에 힘들었다면 지금은 아빠가 아파서 또 힘들다. 질긴 인연인가보다"라고 털어놨다.
시어머니에게도 '사랑해'라고 보내보기로 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라고 보내보자"는 이효리의 말에 일동이 술렁이는 가운데 이효리는 "우리 시어머니, 시아버지랑 우리 엄마 아빠 집이 가까워서 맨날 같이 있는다. 그리고 남자들 죽으면 엄마들끼리 같이 살기로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시어머니는 "나도 막내 아가 사랑해"라고 답장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이효리는 앞서 엄마에게 보낸 문자에 답이 없는 것에 걱정하며 전화를 걸었다. 별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이효리는 "이제는 연락이 안되면 (걱정된다.) 모르는 사이에 몇 번 앰뷸런스 실려갔다고 한다. 아빠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갑자기 자다가 심장이, 숨이 안쉬어졌다고 한다"며 "그런데 얘기를 안하고 나중에 한다. 어차피 멀리 있으니까"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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