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일라이, 지연수가 재결합 조짐을 보였다.
6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일라이, 지연수의 이혼 후 재회가 그려졌다.
일라이, 지연수 두 사람이 있는 차 안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지연수는 “너가 제대로 기억 못하는 몇 마디 때문에 내 일상이 무너졌어”라면서 “이혼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방송이 나가고 나서 내가 거짓말쟁이가 됐거든”라고 원망했다. 일라이는 “거짓말쟁이 만들려고 말한 게 아니고. 내 입장, 생각대로 얘기한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전화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지연수는 “내가 받고 싶었던 사과는 내가 선택하지 않은 이혼에 대한 통보였던 거야”라고 구체적이고 정확한 사과를 요구했다. 일라이는 “이혼 통보해서 미안해”라고 다시 사과했다.
이어 민수 없이 지연수, 일라이 두 사람만이 떠난 춘천 데이트가 공개됐다. 지연수는 “넌 나하고 기억이 좋은가 보다”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좋지 나는. 좋았지. 같이 웃을 때. 매일이 좋았다고 행복했고. 우리가 싸우고 뭘 해도 어쨌든 같이 있었잖아. 같이 있을 땐 행복했지”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지연수는 “나는 그 감정을 잃어버린 거 같아. 남자, 여자가 느끼는 사랑. 사랑 받을 때 어떤 느낌인지. 사랑할 때 어떤 느낌인지. 그게 기억이 안 나”라며 다른 온도차를 보였다.
일라이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어했지만 비자문제, 양육비 문제, 한국 거처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다. 일라이는 “나랑은 어떻게 되고 싶어?”라고 물었고, 지연수는 “난 네가 한국에 오면 민수 아빠로만 받아주진 않을 거야. 내 자리를 다시 찾든지 아니면 받아주지 않든지 둘 중에 하나일거야”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네가 나한테 왔어. 그랬다가 또 떠나면 난 다시 일어날 힘이 없어. 나 다시 못 일어나”라며 울먹였다. 일라이는 “난 떠나지 않아. 떠나지 않을 거야”라고 약속하듯 다짐하듯 말했다. 지연수는 일라이에 "나 좋아해?"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응"이라고 답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2’는 이혼한 연예인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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