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여정의 끊임없는 노력이 감동을 안겼다.
8일 방송된 tvN ‘뜻밖의 여정’에서는 윤여정, 이서진의 L.A기가 그려졌다
‘파친코’ 인터뷰를 앞둔 윤여정은 스태프들에게 직접 써내려 간 영어 글을 보여줬다. 윤여정은 “내가 막 인터뷰 준비를 했어. 일제강점기 얘기기 때문에 이걸 잘 말해야 되겠다 그래서 영어를 쓰면 조금 더 정리가 되지 않냐. 역사적인 얘기라서 너무 무서워했다”라며 혹시나 한국의 역사를 올바르지 못하게 전달할까 걱정되어 스스로 사전 질문을 만들고, 영어로 작성해 보고 학습한 것을 고백했다.
작가는 “이면지에 쓰신 거예요?”라고 놀라워했고, 윤여정은 “전쟁 겪은 여자라”며 웃어 보였다. 작가는 “연습 이렇게 하신 것도 모범생인데 이면지까지 쓰셨어”라고 감탄했다.
다음 날, 윤여정의 진짜 매니저인 앤드류, 이인아, 나경삼이 등장했다. 앤드류는 미국 매니저였고 이인아는 미나리 시나리오를 윤여정에게 건넸던 장본인으로 윤여정의 모든 해외 활동을 서포트하는 동반자였다. 나경삼은 윤여정과 연이 깊은 스타일리스트였다.
윤여정의 미국 매니저인 앤드류는 “우리는 사업 매니저에 좀 더 가깝다. 북아메리카 매니저들은 좀 더 커리어를 쌓는데 집중한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윤여정은 “내가 끌고 왔다 얘가 나의 스타일리스트다”라고 나경삼을 소개했다. 이어 “진짜 나를 잘 아는 친구니까 나를 도와줄 수 있다. 나는 저런 친구 애들이 있는 거가 나의 큰 보물인 것 같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이인아에 대해선 “‘파친코’도 쫓아왔다. 내가 영어를 잘 못해서 불이익 당할까 봐”라면서 “걔한테 내가 한이야. 미나리 대본을 쟤가 갖고 온 거였다. 쟤하고 아이작하고 친구다”라며 20년 전부터 이어져온 인연을 밝혔다. 작가는 “딸도 이렇게 못 할 거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윤여정은 이인아의 어머니에 “아카데미 상을 얘하고 나하고 둘이 탄 거다. 똑똑하고 장한 딸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뜻밖의 여정’은 대한민국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 그 이후, 매니저 이서진과 함께 떠난 뜻밖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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