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비가 싸이퍼 탄에 투자한 금액 규모를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비는 오픈카를 타고 공항에 픽업 온 성동일, 고창석에 “너무 안 어울리는 거 타고 오신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타고 오는데 영화 찍는 줄 알았다. 하나 딱 불편한 게 새벽 3시부터 꽃단장하고 왔는데 머리 날리는 이 느낌이. 이럴 거면 모자 쓰고 오라고 한마디만 해주셨으면”이라며 망가진 머리를 신경 써 웃음을 안겼다.
성동일은 비가 준비를 많이 하고 온 것 같다 말했고, 비는 “오늘 작정하고 왔다”며 의욕을 보였다.
조(좁쌀)와 누룩으로 만든 제주 전통주 양조장을 찾아간 비, 성동일, 고창석은 처음 내린 술을 맛보려 했다. 비는 “혓바닥에 닿자마자 마비가 되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선생님”이라고 괴로워했고, 성동일은 “너 하나로 충분한 것 같다”며 포기하려 해 웃음을 안겼다.
제주 전통주에 어울리는 페어링 안주를 만들기에 앞서 비는 손이 모자랄까 봐 누굴 데려왔다며 싸이퍼 탄을 소개했다. 고창석은 초면이었지만 성동일은 드라마 ‘고스트닥터’에서의 인연이 있어 반갑게 맞이했다.
탄은 요리 실력을 묻자 “최근에 계란프라이를 배웠다”고 밝혀 성동일, 고창석을 당황케 했다. 성동일은 드라마 ‘고스트닥터’에서 탄과 연이 있었고, 비에 “너 얘한테 얼마 투자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비는 “집 한 채 날렸다”고 덤덤하게 얘기했고, 성동일은 그런데 할 줄 아는 게 계란프라이 하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와 성동일은 막내 싸이퍼 탄을 놀리기 위해 일부러 꼰대처럼 행동했고, 중간에 낀 고창석은 “막내가 하나 생겼는데 더 불편한 느낌인데? 신경 쓸 게 더 많아진 느낌인데?”라며 눈치를 봤다. 탄은 선배들의 장난에 익숙해져 넉살 좋게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반건조오징어양념구이, 고구마메밀범벅, 제주흑돼지바비큐 등을 만들었고 비는 “여성분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평했다. 고창석은 “웬만한 화이트 와인 쨉도 안 된다”며 전통주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국민 안주 지침서 ‘이번주도 잘부탁해’는 숨은 요리고수 성동일, 고창석이 초대된 특급 게스트를 위해 펼치는 전통주 페어링 안주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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