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진범은 누구일까.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극본 한지완/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추리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스타킹, 비타민 사탕, 버블건, 초코파이, 황도캔 등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물 모두 MS마트에서 살 수 있는 물건으로 진범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먼저 오천원(장원영 분)은 모든 증거물과 연관되어 있다. 과거 오천원은 초코파이를 구매하기 위해 위조지폐를 내밀었지만 안대성(이광수 분)의 비상한 기억력에 덜미가 잡혀 검거된 바 있다. 이후 복수를 꿈꿨지만 안대성이 던진 황도캔에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졌다. 그런가 하면 MS마트에서 독점 판매하는 장난감 버블건을 만든 회사 대표 이교혁이 오천원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지자 시청자들은 “돌고 돌아 오천원이 범인일 것 같다”며 의심의 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MS마트 직원인 공산(김미화 분)과 정육(이교엽 분)이 범인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산은 마트를 걱정하는 이면에 살인사건을 동네방네 소문 내며 집값 낮추기에 혈안이 되어있던 것. 또 야채(오혜원 분)를 짝사랑하는 정육도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다. 정육은 야채에게 준 머리끈이 마트 바닥에서 발견되자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그녀를 쏘아보는가 하면, 누나들 심부름으로 스타킹과 여성용품을 구매한 이력을 갖고 있다.

또한 나우지구대 순찰팀장 김두현(이윤희 분) 역시 의심 가는 상황. 김두현은 과거 안대성-한명숙(진희경 분) 모자와 오천원 사이에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에 있었고, 안대성이 오천원에게 던진 황도캔에 의해 마트 바닥이 피로 물들자 토마토 소스를 부어 증거를 인멸했다.

마지막으로 금성부동산 사장 서천규(류연석 분)가 범인이라는 의견도 많다. 서천규 또한 황도캔, 캔따개, 소주 등을 구매한 바 있고 딸 서율(안세빈 분)은 한명숙이 선물한 버블건을 여러 번 갖고 놀았다. 특히 서천규의 아내의 묘연한 행적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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