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FC 아나콘다가 한층 가까워진 하룻밤을 보냈다.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에는 FC 아나콘다가 완전체로 모여 촌캉스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화덕을 만들기 시작했다. 돼지고기를 획득한 FC 아나콘다를 위해 화덕을 만들기로 한 것. 아나운서들은 음식 준비를 도우며 "우린 뭘 해도 재미있다"라고 즐거워했다.
이진호는 쪽파를 다듬는 FC 아나콘다에게 고기 한 점씩 먹여줬다. 아나운서들은 고기를 먹으며 뉴스에 나올 주시은을 기다렸다. 주시은을 본 아나운서들은 환호했고, 규현은 "왜 이렇게 단정해요?"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박은영은 "규현이한테 아나운서 후배라도 소개해주자"라고 했다. 이때 이수근은 "규현이가 길게 만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했고, 규현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아나운서들은 규현과 주시은을 밀어주기 시작했다.
그때 후발대로 노윤주가 도착했다. 노윤주는 규현을 보자마자 "규현님 아니에요?"라며 깜짝 놀랐다.
노윤주는 "제가 세 번째 경기부터 들어왔다. 그때 떨려죽는 줄 알았다. 제가 못하면 안되니까"라고 털어놓았다. 신아영은 "우리가 한창 예민할 때 들어와서 미안했다"라고 했다.
밥을 다 먹고 골방 속풀이가 이어졌다. 아나운서들은 "우리가 케미가 제일 좋았다"라고 아쉬워했다. 신아영은 "그래도 우리가 축구가 아닌 다른 걸로 만났으면 이렇게 친해졌을까"라고 했다. 윤태진은 "이렇게까지 털어놓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FC 아나콘다가 제일 원했던 노래자랑을 하기도 했다. 오정연, 주시은, 윤태진이 한 팀이 됐고, 박은영, 최은경, 노윤주가 한 팀이 되어 공연을 하기로 했다.
첫 번째 무대는 주시은이었다. 주시은은 볼빨간 사춘기의 '썸 탈꺼야'를 부르며 "가창력으로 승부보겠다"라고 했다. 규현은 "노래가 진심을 담은 거냐"라고 물었고, 주시은은 "선곡부터 그렇다"라고 어필했다. 이진호는 95점, 규현은 97점을 줬다. 규현은 "심사위원의 마음을 홀딱 가져갔다"라고 했다.
두 번째 무대는 노윤주였다. 노윤주는 망사스타킹을 신고 등장하며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선곡했다. 노윤주는 2점 차이로 주시은을 이겼다.
세 번째 무대는 윤태진이 부르는 2NE1의 'Fire'였다. 윤태진의 춤사위를 본 이진호는 "이 시멘트 바닥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다"라고 했고, 규현은 "광란의 무대였다"라며 높은 점수를 줬다.
네 번째 무대는 박은영이었다. 박은영은 티셔츠 한쪽 어깨를 내리고 등장해 박지윤의 '성인식'에 맞춰 남다른 춤사위를 보여줬다. 현장은 뒤집어졌다. 규현은 25억 점을 줬다.
잠들기 전, 아나운서들은 주시은에게 규현과 잘해보라고 했다. 주시은은 "난 키 크면 좋겠다. 잘생긴 것까지는 괜찮다"라며 부끄러워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