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광수가 제작진에게 서운함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나는 SOLO' 6기 광수가 편집으로 억울해진 부분에 대해 해명하는 타임을 가졌다.
12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에는 '저 노을좌! 제가 운전을 못하는 게 아닙니다,,,!! 안 한 겁 니 다!!!', '여러분!!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디저트 숭늉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광수는 영숙과의 데이트에서 왜 운전을 안했나?"라는 질문에 "촬영이 안된 부분이 있다"면서 "출연 연락을 받고 나서 처음에 몇 편을 봤는데 패턴이 남자가 리드를 하고 여자는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단적인 예가 남자가 항상 운전대를 잡더라"면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성 위주인 것 같아서 틀을 바꿔보고 싶었다. 영숙 님이 딱 그런 프로파일에 맞더라. 능력 있고 당당하고, 방송에서도 다뤄졌음 좋겠다는 마음에 영숙님한테 제가 제안을 했다. 영숙님도 이해를 하시고 저희는 그렇게 세팅이 됐다. 나름대로 상황을 설정한건데 앞에 부분을 다 잘라버리고 중간부로 들어가니까 보는 입장에서 이상한거다. 그게 좀 그랬다"고 밝혔다.
또한 '노을좌'라는 별명이 생긴 것에 대해서도 "제작진님들의 화려한 편집력"이라며 "저희 남자들이 걸어갈 때 하늘이 완전 깜깜했다. 당시엔 노을을 볼 수 없었다. 제가 노을을 봤던 것은 선택하기 전에 느낌을 얘기했는데 그걸 잘라서 절묘하게 붙였다. 여자 대신 노을을 더 좋아하는구나 그런 이미지를 만들어주셨다"고 웃어넘겼다.
뿐만 아니라 광수는 영숙이 데이트에서 밥값을 계산한 부분에 대해 "그거 불만이다. 너무 대놓고 편집하셔가지고"라면서 "처음에 여성이 리드하는걸로 세팅을 해서 영숙님이 영수증을 들고 가신 것 같다. 나중에 계산한 것을 알았을 때는 호의를 표시했는데 그건 편집이 됐고 둘이 멀리 떨어져서 나가는걸 내보내셨다. 그게 좀 그랬고 저희가 사적으로 만나서 일대일로 소개팅을 했다면 영숙님이 그걸 들 일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1차는 영숙이 내기로 했다는 자막이 나갔는데 저희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저희 중요도에서 너무나 떨어지는 일이고 다양한 소재로 어떻게 이야기를 끌어나갈지 생각하고 밥집과 카페에서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다 편집되고 먹는 것만 나갔다. 영숙님의 표정도 절묘해서 되게 안타까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제작이 즉흥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나.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고 매력이기도 한데 저는 제작진에서 다 (비용)처리를 하는 줄 알았다. 전에도 그랬고 후에도 그랬고. 하필 또 그 때만 저희가 계산을 하게 돼서 그게 좀 아쉬웠다" 해명타임을 가졌다.
함께 데이트를 했던 영숙은 "커피 마시러 가서 사주셨고 그런 오해의 소지가 전 좀 있을 것 같아서 운전 제안을 했을 때 '괜찮으시겠냐'고 여쭤봤는데 재밌을 것 같다고 하셨다. 같이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 밥값이나 그런걸 떠나서 커피는 좀 마시고 싶었다. 결국 마시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미방용으로 해명을 하겠다. 다행히 저희가 사전에 그런건 어떻게 보면 사전 약속으로 진행된 것 같아서 1차는 영숙님이 진행을 해가시면서 했던걸로 생각해서 시트콤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고 이해를 했고, 2차는 편집이 시간상 필요해서 삭제됐는데 자막처리를 좀 불성실하게 했던게 이렇게 시청자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노을좌부터 빌드업을 했다. 그런게 누적돼서 시청자 반응이 뜨거운 것 같아서. 뜨거울 것 같으면 응급처치를 하는데 이렇게 뜨거울 줄 모르고 애교로 넘어가겠지 했다. 죄송하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제작진 측에서는 시간적 제한이 있기에 모든 상황을 그대로 방송으로 내보내기 어려웠을 터. 하지만 광수가 "힘들었다"고 언급한 만큼 리얼리티 편집의 한계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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