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농구선수 허재가 아내와 만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허재가 아들 허웅과 함께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허재는 허웅과 함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허재는 "웅이 팬들은 너무 적극적이다. 집에 가면 선물이 이만큼 있다. 훈이는 그 선물의 3분의 2다"라며 허웅의 인기가 압도적이라고 했다. 잘생기고 운동 잘해 인기가 많았다는 칭찬에 허재는 어쩔 줄 몰라했다.
서장훈은 "제보에 따르면, 부산 상류층 자제였던 형수님이 다른 분과 맞선을 보고 있는데 하필 그곳에 있던 허재가 첫눈에 반해 가로채서 대시했다는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인정하며 "아내의 형부들이 다 의사쪽이다. 맞선을 보게 했는데 내가 먼저 봤다. 낚아챈 거다. 인터셉트해 점심 먹고 못 가게 했다. 그때부터 쭉 만나서 결혼하게 됐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허재는 "맞선 상대는 아내의 얼굴도 보지 못했다. 한 3시간 기다리다가 가지 않았을까. 커피 4잔 정도 마시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재는 자식 농사도 잘 지었다고 자랑했다. 서장훈은 "이종범, 이정후 부자도 자식 농사를 잘 지었는데, 누가 더 잘 지었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이종범은 이정후 하나다. 나는 둘이나 있다. 내가 더 잘 지은 것 같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그 농사를 다 엄마가 지은 거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재는 지난 1992년 아내 이미수 씨와 결혼했다. 이후 허웅, 허훈 형제를 낳았으며, 두 형제 모두 농구선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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