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석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망연자실한 사랑을 놓친 인간의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8년 전부터 산에 올라가서 맹지에 산나물, 나무를 막 키우다가 그게 나랑 잘 맞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산 중앙에서 밀짚모자를 쓰고 땅을 파고 있으니 어스름 저녁에 지나가는 등산객이 뒤로 넘어간 적이 한, 두번 아니다. 산돼지도 놀라더라. 꿩도 놀라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석정은 "우연찮게 하게 됐는데 하우스에 식물들이 다 들어왔다. 3000주만 심으면 끝이다. 지금 7500주 들어와있다. 7월에 마켓을 열 예정이다. 화원에 놀러와라. 신상품 다 가지고 있다. 추후 공지해드리겠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이정은, 박해준과의 친분에 대해 "편하게 연락했는데 배우는 어떤 배역에 빠져있으면 굉장히 예민해져있다. 편하게 대화하거나 늘어질 수가 없다. 앉으나 서나 그걸 향해 있는 걸 아니 마음 놓고 대화를 한다거나 만나기가 어렵다. 점점 더.."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작품이 너무 많더라. 마음은 여전하다. 둘 다 너무 사랑한다"고 애정을 뽐냈다.

이외에도 황석정은 설경구 덕에 극단 시절 연기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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