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노련한 레전드 국대와 체력이 앞서는 해병대의 축구 경기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30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군대스리가'에서는 레전드국대와 해병대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주에 이어 레전드국대와 해변대가 축구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전반전에 레전드국대가 1골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후반전을 앞두고 질 수 없는 해병대는 본격적인 공격을 시작했다. 이에 최진철이 슛을 막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레전드국대 팀에 못지 않은 해병대의 놀라운 실력에 모두가 놀랐다.
전반 30분이 흐르자 점점 레전드 국대 선수들은 체력이 바닥나 힘들어했다. 최진철은 "나 컨디션을 못 찾겠다"며 힘들어 했다. 최진철은 끝까지 노력하며 수비하했지만 강력한 해병대의 체력에 점점 힘들어 했다. 인터뷰에서 최진철은 "너무 힘들다"며 "가슴이 막 터질 것 같다"고 했다.
김태영은 최진철이 힘들다며 들어오자 "선수가 감독에 전달 없이 심판에게 교체 이야기를 하고 와야 한다"며 "그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면 조기 축구회랑 다를 게 뭐냐"고 했다. 최진철은 "진짜 너무 힘들고 발목에 힘이 빠진다"며 "더 뛰다가는 부상이 있을거 같아서 그런다"고 했다.
두 팀 선수들 모두 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이때 전반전 4분을 앞두고 이천수는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이천수는 "무슨 개인 플레이가 되겠냐"며 "솔직히 좀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천수는 "공격라인을 혼자 지키는 상황이라 볼이 와도 사이드 때문에 처량해진다"고 말했다. 또 이천수는 "그리고 쫀 건 아닌데 내가 맡는 수비수가 덩치가 너무 좀 크다"고 했다.
이때 조세호는 "송종국, 두현은 땀에 흠뻑 젖었는데 이천수는 뽀송뽀송하다더라"고 했다. 이에 이천수는 "지금 마른 것"이라며 해명했다. 그러자 송종국은 "이천수 목표가 12경기 뛰면서 유니폼 한번도 안 빠는 것이라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체력에서 앞서는 해병대는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쉴 새 없이 레전드 국대를 밀어붙이며 공격하는 축구를 펼쳐 마지막까지 극적인 대결을 펼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전반전이 끝나고 휴식 시간, 갑자기 해병대는 우렁찬 함성 소리를 내 레전드 국대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위문공연, 원조 군통령인 라붐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개편된 멤버로 재탄생한 라붐은 '상상더하기'를 부르며 흥을 돋우웠고 신나는 음악과 빛나는 라붐의 비주얼에 행병대는 큰 함성소리로 응원했다. 공연을 마친 라붐은 해병대, 레전드 국대를 응원했다. 후반전이 되자 해병대가 골을 넣어 1:1이 됐다. 레전드 국대는 몇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이운재의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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