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본사DB
박명수/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명수가 다양한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 청취자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명수는 "이상하게 많이 피곤하다. 이 시점에서 라디오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저한테는 이 한 시간이 공진단, 멀티비타민이다"라며 라디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곧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소통했다. 한 청취자는 엄마 생일은 모르면서 여자친구 선물 산다고 돈을 달라는 중2 아들에 대해 얘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예전에 정신과 전문의한테 물어봤다. 딸이 아빠를 함부로 하고 말대꾸도 한다고 했더니 화내지 말고 항상 내가 너에게 신경 쓴다는 걸 보여줘라더라. 안 듣는 척해도 다 듣는다더라"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곁들여 조언했다.

박명수는 또한 대중교통과 자차, 자전거 중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고민하는 청취자에게는 "저는 바이크를 타는데 아주 좋다. 겨울에만 조금 조심하고 계절 좋을 땐 천천히 타면 문제 없다. 정재환 형님이 항상 바이크를 타고 오시는데 한 번도 문제 없이 잘 타고 다니신다. 저도 가끔 타는데 좋다. 대신 안전하게 타라"며 남다른 바이크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배달 음식에 대한 이야기에는 "가끔 집에 혼자 있을 때 밥을 해먹으려면 귀찮다. 냉면을 시켜먹는데 너무 편하고 맛있다. 우리 실생활에 너무 가깝게 붙어 있기 때문에 버릴 수가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자리 잡으니까 이용료를 올려서 문제다. 많은 분들을 위해 적게 올렸으면 좋겠다. 소상공인을 위해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박명수는 쌍커풀 수술 후 '무섭다고 안 하는 게 낫다'는 반응을 들었다는 청취자에게는 "혹시 아나. 납량특집으로 소개될지"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도 "어떤 의사가 무섭게 수술하겠냐. 자리 잡을 때까지 기다려라"고 위로했다. 또한 자신의 쌍커풀 수술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전자 피아노를 쳤는데도 다른 집에서 시끄럽다는 말을 들었다는 말에는 "저도 아파트에서 전자 피아노를 치는데 윗집에서 드럼 치냐더라. 방음이 안 됐다. 밤에는 페달을 누르니까 울리는 것 갇다. 낮에 전자피아노를 치는 게 나을 것 같다. 밤에는 페달 때문에 시끄러운 것 같다. 낮에 해도 시끄러우면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괜히 그거 때문에 싸움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힘든 관계라도 법적 소송까지 가는 관계로 만들면 안 된다 본다. 경찰이 오고 법으로 하면 피곤해진다. 서로 양보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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