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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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개그맨 A씨가 '배드파더'로 지목된 가운데 이를 해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와 ENA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십수 년째 양육비를 수천만 원 미지급하고 있는 전처 A씨의 사연이 애로드라마 '배드 파더를 공개 수배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전처 A씨는 공채 개그맨 출신 전 남편으로부터 수 녀째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했으며, 막말과 폭행을 당했고 전 남편이 상간녀, 아이와 함께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통화연결까지 한 A씨는 전 남편의 폭력으로 공황장애를 얻었고 아이 또한 아빠에 대한 증오심이 생겼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개그맨 A씨를 지목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돌연 SNS를 폐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A씨의 침묵은 길지 않았다. 그는 30일 한 BJ와 전화연결을 해 자신의 결백을 호소했다. A씨는 "이 사태를 인정하지 않는다. 90%가 거짓말이다. 난 자료가 다 있다. 양육비를 한푼도 주지 않았다는 것도 거짓말"이라며 "채널A에 전화했다. 방송을 보면서 답변을 다 적었다. 난 '웃찾사'에 나오지도 않았다. 시험을 보고 활동하지 않았다. 박성광 형은 친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전처가)'아침마당'에도 나왔었다. 그간 대응하지 않았다. 곧 입장을 표명할 거다. 내 뒷바라지를 했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양육비도 초반에는 150만 원씩 지급했다. 영상만 보면 나도 화가 난다. 왜곡됐다"며 양육비 미지급은 사실이 아니라고 힘줘 말했다.

또한 A씨는 "결혼 생활 중 누구 명품가방 사준적도 없다. 이혼 후 재혼을 했다. 내가 불륜을 걸려서 싹싹 빌었다는 내용도 전혀 아니다. 내가 떳떳하게 결혼한 거다. 빌 이유가 없지않나. 양육비가 밀린 건 맞지만, 지급을 (일부)했던 내용도 남아있다. 10% 진실은 양육비가 밀렸다는 것"이라며 채널A를 고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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