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악카펠라' 캡처
MBC '악카펠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이호철이 아카펠라에 도전했다.

2일 밤 10시 방송된 MBC '악카펠라'에서는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이호철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호철은 섭외에 대해 "처음에 진짜 연락이 잘못 온 줄 알았다"며 "나한테 아카펠라를 하자고 하니까 왜 이걸 나한테 제안할까 싶어서 의문이 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호철은 "안그래도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더 빠질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이중옥을 만난 오대환은 "지금 막내를 픽업하기로 했는데 막내 집이 이 근처다"고 했다.

오대환이 말하는 막내는 바로 이호철이었다. 이중옥은 이호철과 만나 인사 한 뒤 두 사람은 나이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중옥은 이호철이 자신보다 6살이나 어린 것에 대해 "당황스럽긴 하다"고 했고 이호철은 "85년생 서른여덟이다"고 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오대환은 이호철에게 "솔직히 나이 속이고 있지"라 했고 이중옥 역시 "나도 그 얘기 하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이동하면서 악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호철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화난 줄 안다"고 했고 오대환 역시 "우리는 악역을 많이해서 감정을 소모한다"고 했다.

이어 아카펠라를 하는 것에 대해 "내가 여기 출연한 것은 예쁜 하모니로 이미지 세탁을 해보자다"라며 "우리 안에는 따뜻하고 정서적이고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은게 진짜 악역 많이 하는 선배들 보면 오히려 감수성이 되게 좋으시다"고 했다.

이후 세 사람은 '큰형님' 김준배의 집을 찾았고 김준배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김준배는 자신이 직접 정원도 꾸미고 오대환, 이중옥, 이호철에게 줄 백숙도 준비했다.

네 사람은 백숙과 낮술을 즐기며 앞으로 해야할 아카펠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배는 "아카펠라는 교회 성가대 같은거 아니냐"며 "난 그런 성스러운거랑 안 맞는데 어떡하냐"고 했다. 그러자 오대환은 "여기 성스러운 거랑 어울리는 사람 자체가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김준배는 촬영 중인 현봉식과 통화를 시도했다. 현봉식은 이번에 '일본놈' 역을 맡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이호철은 이후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를 만났다.

메이트리는 '오징어게임' OST 커버로 2.3억뷰를 달성한 대단한 그룹이다. 메이트리의 실력을 본 오대환은 "아름다운 악기가 목소리다"고 감탄했다. 이후 멤버들의 음역대와 리듬감 테스트가 진행됐다. 여기서 김준배는 비트박스에 관심이 많다며 선보였고 이를 들은 이들은 "너무 무섭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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