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접이 풍년' 방송화면 캡쳐
KBS2 '주접이 풍년'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황치열이 치여리더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아시아의 황태자 황치열 편이 전파를 탔다.

황치열의 열혈팬임을 밝힌 한 여성은 “방청 신청을 했는데 당첨이 됐다”며 “가수님이 KBS를 친정 집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황치열 팬의 어머니는 “딸이 그러고 다니는 게 샘 나는 거다. 너무 도가 넘치게 설치고 다니니까”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어 “병원에서 수술하고 누워있는데 기다리다 심심하니까 바꿔놨다”며 황치열로 등록된 핸드폰 배경화면 사진을 보여줬다.

공항에서 근무 중인 팬은 “가수님이 인천공항에 나타났다 하면 누구보다 제일 빨리 달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민호는 “생각보다 굉장히 일을 열심히 안 하시네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팬은 “할 일은 다 한다”며 웃었다. 모친은 “사돈이 이걸 보면 며느리가 요조숙녀인 줄 아는데”라고 걱정했다.

모자 주접단도 눈길을 끌었다. 나란히 황치열의 팬이었던 것. 아들은 “잘생기고 목소리 좋고 빠질 게 없다”고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편은 “헛바람이 든 게 아닌가. 상도 많이 타오고 모범생 같았는데 공연 한 번 갔다 오더니 형이라고 하더라”고 아들의 변화를 걱정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황치열에 팬들은 열광했고, 곳곳에선 울음을 터트렸다. 황치열은 " 이런 순간이 올 줄 몰랐다"고 감격했다. 황치열은 "항상 해맑게 웃고 계시는 관중만 봤다. 지금 앞도 못 보겠고 뒤도 못 보겠다"며 반대석에 있는 주접단 가족을 어려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주접이 풍년’은 스타 덕질의 최신 트렌드 주접, 주접단과 함께 덕질을 탐구하는 ‘어덕행덕’ 토크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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