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의 최종 우승의 주인공은 우주소녀가 됐다.

지난 2일 방송된 ‘퀸덤2’ 최종회에서는 생방송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Run The World’라는 부제에 맞게 파이널 경연에서 글로벌 189개국 팬들이 투표에 참여했고 글로벌 동시 시청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을 보여줬다.

이날 파이널 경연에서는 효린이 첫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 ‘Waka Boom(my way)’로 무대를 선보인 효린은 시작부터 화려하고 강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특별 게스트로 MZ세대 대표 래퍼 이영지가 함께해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줬다. 우주소녀는 리더 엑시가 만든 곡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엑시는 힘들고 어두웠던 시절도 ‘AURA’의 일부분이 된 시간이었다라는 의미를 곡에 녹여냈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멋진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케플러는 ‘퀸덤2’를 처음 시작할 때 선보였던 오프닝쇼 때의 느낌을 되살려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을 담아 더욱 당당해지고 케플러다운 느낌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케플러는 ‘The Girl(Can't turn me down)’에 맞춰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칼군무로 무대를 압도했다. 또한 비비지는 '환상'을 파이널 경연 곡으로 선택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달의 소녀는 ‘POSE’로 무대를 준비해 여자 걸그룹이 시도하지 않았던 새롭고 파격적인 무대를 꾸몄다. 1, 2차 경연 최하위에서 3차 경연 1위로 역주행 신화를 다시 쓴 브레이브걸스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곡 ‘Whistle’로 청량하고 시원한 보컬과 신나는 리듬을 뽐냈다.

그 결과 우주소녀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주소녀는 “함께 노력한 멤버들과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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