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윤여정과 에릭남이 10년 전 첫 만남을 회상했다.
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는 윤여정과 에릭남 형제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반가운 손님 에릭남과 동생 에디 남이 찾아왔다. 에디 남은 윤여정 둘째 아들과도 친분이 있는 사이. “네가 한국에 몇 년 살았지? 그땐 한국어 잘 못 했나?”라는 윤여정의 질문에 에릭남은 “2011년도에 처음 갔다. 그땐 진짜 못했다”며 “그때 처음 선생님을 뵀다”고 했지만 윤여정은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줬다.
에릭남은 “제가 선생님을 인터뷰 했을 때 대본도 잘 못 읽었다”며 웃었고 윤여정은 “난 보통 아무에게나 친절하진 않다”며 “그렇게 내가 나이스하게 했대,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라고 호쾌하게 웃었다. “네가 한국말 잘 못하는 것 같아서, 우리 아들도 잘 못하거든. 도와야겠다, 뭐 그런 거였나 보지 내가?”라는 윤여정의 말에 “그때 선배님이 ‘진정해, 괜찮아. 네 질문에 다 답할게’라고 해주셨다”고 회상했고 윤여정은 “그랬대, 내가”라며 쑥스러워 했다.
에릭남이 “영국 투어를 간다”며 지명을 읊자 윤여정은 “글래스고 가보고 싶었는데”라고 답했고 에릭남은 바로 “오세요, 공연 오세요 선생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후에도 “글래스고 잘 다녀오라”는 윤여정의 작별인사에 에릭남은 장난스레 “오실 거죠? 꼭 오셔야 해요”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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