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뚝딱이의 역습' 캡처
Mnet '뚝딱이의 역습'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Mnet 예능 '뚝딱이의 역습'이 기대와 달리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첫방송을 시작한 '뚝딱이의 역습'은 춤은 잘 추지 못하지만 끼와 흥이 넘치는 댄스 뚝딱이들의 색다른 반란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리더즈가 댄스 마스터로 등장하고 있다.

'스우파'의 큰 성공 이후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이 선보여졌지만 '뚝딱이의 역습'은 춤을 잘 추는 사람들만이 아닌 일명 '뚝딱이'들에게도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모집 단계에서부터 지원자 2500명에 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고, 예고편이 나왔을 때는 이들의 성장 서사를 기대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막상 베일을 벗은 '뚝딱이의 역습'은 달랐다. 춤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일반인도 많았으나 이 가운데 배우 윤세아, 하재숙, 이태빈, 방송인 타쿠와 등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위주로 방송이 꾸려진 것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온 것. 이들은 더군다나 평소 춤을 잘 추는 것으로 유명했거나 심지어 아이돌 출신인 경우도 있어 다소 작위적으로 느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밖에도 개그맨 이상준을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출연했다. 자격 요건은 춤에 대한 열정이라지만 프로그램이 이들을 주로 비추느라 정작 취지에 더 맞는 출연자들을 덜 조명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뚝딱이의 역습'은 제목부터 춤이 조금은 부자연스럽고 어색한 '뚝딱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알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친근한 이들의 모습에 공감하는 한편 춤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했을 터. 과연 향후 어떤 방향으로 방송이 꾸려질지, '누구나 춤을 출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딘다.

한편 Mnet '뚝딱이의 역습'은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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