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대표에게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는 직원에 황당해했다.
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시도 때도 없이 대표에게 연락한다는 직원에 황당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훈은 "제가 결혼 17년을 살아왔는데, 8살 아들도 있다. 근데 집사람이 2개월 전부터 너무 강하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박성훈은 "지금 제가 직업이 없습니다. 기초 생활 수급비를 받아서 생활하고 있다. 원래는 여러 가지 일을 했었다. 아이가 8살인데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다. 아직 말을 못하고 초등학교를 못 들어갔다. 아내도 건강이 안 좋다. 그래서 제가 직장을 다니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사연을 밝혔다.
서장훈은 "이런 문제가 있을 거다. 밥 세끼 먹고 차 한잔 먹고 산다고 했는데 우리가 밥만 먹고 살 수는 없거든 우리가 사고 싶은 것도 있고 아이 먹을 것도 있고 돈 들어갈곳이 많은데 그동안 참아오고 했는데 '내가 이러려고 살았나. 내 인생은 뭐가'이런 생각도 들고. 본인이 그정도로 마음을 먹었다면 다른 뭐가 있어야 한다. 특별하게 바뀌려면 경제적이나 아이 문제일거다. 바뀔게 없는데 아내의 마음을 돌리는 게 쉽지 않을거다"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다.
34살 모쏠 정노을이 연애가 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그동안 썸타본 적도 없어?"라고 물었고, 정노을은 "데이트 자체를 해본적이 없다. 소개팅은 어색해서 제가 다 거절해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자만추. 호감 정도는 있었는데 널 좋아한다 이 정도는 없었다. 나를 좋아한다는 진심을 느낀적이 없다"라고 말해 보살즈가 신기해했다.
정노을은 이상형 질문에 "저 재미있는 사람 좋아한다. 외모는 유아인"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너 여기 나오기 전에 우리 최근 회를 좀 봤니?"라고 말을 꺼냈고, 정노을은 "없어요"라고 말을 듣기도 전에 빠르게 거절했다. 이에 서장훈은 "너도 참 답답하다. 일단은 만나보고 그 다음에 판단해도 괜찮은데 유아인 닮은 사람이 어디에 있니. 그런 사람이"라며 답답해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아직 그런 얘기 하는거 보니까 여유가 있네. 급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소리를 해? 그러면 기다려"라고 조건을 앞세우는 정노을에 조언했다.
박시은, 박은성 남매가 찾아왔다. 누나 박은성은 "제 동생이 재수를 하는데 공부를 안 하고, 재수를 하면 그만 놀러다닐 줄 알았는데 계속 놀더라. 그게 지금까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연세대가 목표라는 박시은에 서장훈은 "그런데 그러고 다녀? 아무나 들어가는 학교도 아니고 가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라고 일침했다.
대표 고은령과 직원 심보준이 찾아왔다. 고은령은 "새로 계약한 파트너 강사님인데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을 하는거다. 너무 연락을 많이 한다, 저한테. 절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근데 뭐라고 할 수 없는게 붙임성이 좋아서 좋게 얘기하니까 화도 못 내겠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심보준은 "제가 사실 대표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지인들한테도 그러는 편이다. 성향이 호기심이 많다. 강사 일을 하다보니까 상대방의 생각이 궁금하다. 친구들하고도 이렇게 소통을 많이 한다"라며 변명했다.
서장훈은 "보준이가 '제 성향'을 얘기하는데 그건 네 성향이야. 대표님은 너랑 다른 사람인데 제가 그런 성향이기 때문에 나는 별 생각없이 그렇게 했다. 그게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