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윤태영이 드디어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3’에서는 박선영, 홍석천, 이규한, 서영희를 상대로 승리한 골프왕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예계 골프 초고수인 배우 박선영과 서영희, 이규한, 홍석천이 ‘이글이글’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골프왕 팀과 대결을 펼쳤다. “일주일에 라운딩은 몇 번이나 했어요?”라는 김국진의 질문에 박선영은 “일주일에 4일 이상 했어요”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김국진은 “거의 잔디밭에 살았는데?”라며 혀를 내둘렀다. “골프 안 친지가 5년이 됐다는데 무슨 얘기예요?”라는 김국진의 의아함에 박선영은 “한창 열심히 연습하다 어느 순간 연습을 안 갔는데 그래도 똑같이 그 타수를 치길래 ‘어, 안 가도 되네?’ 싶더라”고 골프 실력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4언더 박선영과 6언더 윤태영의 에이스 대전이 펼쳐졌다. 해저드를 피해 온그린한 윤태영에게 “굿샷”을 연호했고 윤태영은 긴장이 풀린 듯 주저앉아 웃음을 안겼다. 윤태영의 팀원들의 칭찬에 “원래 이렇게 치거든”이라며 하소연했지만 “그렇겠죠”라는 양세형의 영혼 없는 리액션에 억울해 했다. 박선영 역시 멋진 칩샷으로 실력을 보여줬다. 거침 없는 박선영의 네 번째 샷에 “멘털도 좋다”며 감탄하던 장민호는 “저 누나 팬 됐어”라고 박수를 보냈다.
윤태영은 3홀에서 또 한 번 활약해 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적당히 잘하라”는 홍석천의 제스처에 윤태영은 “나도 이럴 때가 있어야지. 얼마나 마음 고생 했는데, 자다가도 일어났어”라며 그간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좋은데 왜 하필 오늘이냐”는 홍석천의 농담에 윤태영은 “전보다 마음이 좀 풀렸어”라며 “형이 와서 그렇다”고 웃었고 홍석천은 “그러면 투자를 해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홍석천은 4홀에서 양세형의 견제를 이기지 못하고 실수를 해 웃음을 줬다. 윤태영은 “다시 하실래요? 그런 거 안 되지롱”이라며 놀렸고 장민호는 “우리가 그동안 이상한 샷 많이 나왔거든? 근데 형 거 좀 웃겼다”며 웃었다. 홍석천은 “그럼 된 거야”라며 웃음을 준 것에 흡족해 했다. 샷을 준비하는 장민호를 보던 홍석천은 “민호 빨간 속옷 입었나 봐”라고 속닥대 웃음을 주기도. “어딜 보는 거냐”고 항의하던 장민호는 “듣고 보니 공이 안 보인다”는 수군거림에 결국 외투로 허리를 묶으며 조치를 취했다. 방해에도 활약한 장민호였지만 “민호 형 잘 맞을 땐 진짜 프로처럼 쳐요”라는 양세형의 말에 홍석천이 “역시 ‘미스트롯’”이라고 말실수를 하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이날 골프왕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들의 연승 저지를 위해 또다른 연예계 고수인 강석우, 윤유선, 최대철, 이완이 등장해 다음 대결을 기대하게 했다. ‘골프왕3’는 매주 토요일 밤 7시 50분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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