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앤디, 이은주가 '동상이몽2'에 합류한 가운데 '동상이몽' 부부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디, 이은주 부부가 새로 합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앤디, 이은주 부부의 첫 만남은 2020년 8월 즈음. 앤디는 소개 자리인 줄 모르고 술 마신 상태로 지각을 했다고 했다. 이은주는 "일단 늦은 게 '예의가 아니지 않나' 생각했다. 왜냐면 어느 정도 듣고 나온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람은 연애할 마음이 없구나'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앤디는 "밝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에 전화번호를 묻고 데이트를 신청했다"고 했고, 이은주는 "술 마시고 밤에도 전화하고 귀여웠다. 이 사람도 내게 호감이 있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거리 연애로 이별 위기를 겪었다는 두 사람. 앤디는 제주도에서 납치 사건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고 제주도로 내려가야게 됐다고 했다.
그렇게 결혼까지 골인한 앤디, 이은주 부부의 아침일상이 공개됐다. 이은주가 마지막 출근을 하는 날 앤디는 직접 아침상을 차려주고 도시락까지 손수 싸서 손에 쥐어줬다. 털털한 이은주를 위해 앤디는 식사뿐 아니라 설거지, 청소, 빨래를 전부 책임졌다. 앤디의 '앤주부' 일상에 MC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앤디와 이은주는 1일1싸움을 한다고 하기도 했다. 이은주는 앤디에게 깜짝 선물로 편지와 돈봉투를 줬다. 편지에는 '나의 제주살이에 당신이 함께 해줘서 더없이 행복했다. 여름에는 덜 덥고 겨울에는 덜 추웠습니다. 먹여주고 재워주고 반겨준 당신이 있어 제가 있습니다. 제 마지막 월급을 전부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앤디의 리액션은 덤덤했고, 이은주도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본 앤디는 "화면으로 보니 못 됐다. 저 정도는 아닌 줄 알았는데 심각하다"고 인정하며 미안함을 표했다.
이처럼 앤디와 이은주는 신혼부부임에도 제대로 된 '동상이몽' 일상을 펼쳤다. 앞으로 두 사람이 '동상이몽2'에서 보여줄 모습은 어떨까.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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