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물어보살' 방송캡쳐
KBS JOY '물어보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장훈이 탈모 고민남에게 삭발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날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이 탈모 고민남에 적극적으로 삭발을 추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태현은 "저 작게 옷 장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꿈이 생겼다. 대한민국 최초로 키작통남 모델이 되고 싶은데"라며 키 158cm, 몸무게 90kg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임태현의 패션센스를 인정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네가 인물도 좋고 다 좋은데 너 지금 초고도비만이야. 아직 젊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이건 네 건강을 위해서 체중을 줄여야 한다. 브랜드를 만들어서 사람들한테 옷을 팔겠다고 키작통남을 유지해야 한다? 너무 위험한 생각이다"라고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추천했다.

연극&뮤지컬 제작자 이성모는 "제가 세 여자와 함께하고 있다, 직원 셋이 여자인데. 마음이 잘 맞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겁이 난다. 성격이 너무 극과극으로 간다. 미묘한 균열 같은게 일을 해나가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회사 일에 문제가 없다면 서로간에 벽을 두는 건 이해해야 하는 거 아닌가? 네 성향이 그런 거 아니야? 네가 생각하는 회사는 전 직원이 똘똘 뭉쳐서 가족처럼 그러는 걸 네가 원하는 거 아니냐고"라고 물었고, 이성모의 "원합니다"라는 솔직한 답에 "아는 형님에 우리가 지금 멤버 7명이 7년째 같이 하고 있다. 너 같은 마인드면 한 달에 두번 만나서 회의도 하고 술 한잔도 하고 얘기도 해야지. 그래야 돌아갈 거 아니야. 근데 우리 번호도 모르는 애들 많아. 무슨 얘기냐면 일과 사생활은 다르다는 거다"라고 말해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이효림은 "17년 된 친구가 있는데 결혼식이 끝나고 일주일 뒤에 축의금 선물을 다 받고 나서 저를 차단했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그건 100%야 아내가 여자친구들 다 차단하라고 한거다. 들어가 잘 먹을게"라며 이효림이 선물한 과자를 먹고 결론을 지었다.

이효림의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지금까지 네 얘기를 들어보면 답이 다 나와있다. 네가 했던 방식 그대로 계속 사진 보내고 톡 보내고 결혼한 지 일주일 밖에 안된 사람한테 그러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겠어"라고 말했고, 이효림은 "인연을 끊을 때 끊더라도 일방적인게 아니라 이유를 알면 알겠다고 할텐데"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아내 입장을 생각해야 한다며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27살 김규민은 "제가 외적인 고민이 있다. 탈모가 좀 심해서 모발 이식을 고민 중인데 심게되면 다니고 있는 회사를 관둬야 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규민은 "제가 바닥을 보면서 걷고 있더라. 너무 자존감이 없고 위축이 되다 보니까. 제가 누구한테 피해를 준 적도 없고 나쁜 짓을 한 적이 없는데 왜 바닥을 보면서 걷고 있을까"라며 탈모로 힘든 심정을 밝혔다.

서장훈은 "모발 이식을 하게되면 영구적으로 잘 남아있는다는 보장이 없다. 회사를 그만둬야 된다는게. 회사 그만두려면 아쉽지 않겠어? 여러가지를 봤을때 굳이 할 이유가 있나 싶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너 삭발을 해도 두상이 예뻐서"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100% 동감"라고 동의했다. 서장훈이 열정적으로 김규민에게 삭발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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