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황민현이 눈 앞의 정소민을 못 알아보고 첫사랑을 그리워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6회에서는 낙수(고윤정 분)를 그리는 서율(황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낙수는 다리를 다친 서율에게 “서씨 집안의 서율, 다신 이곳에 오지 마”라고 칼을 겨누며 “다시 널 보면 이렇게 죽일 거야”라고 경고했다. 서율은 용기를 내어 꽃다발을 건넸지만 낙수는 단번에 칼로 베어버렸다. 성인이 되어 다시 단향곡을 찾은 서율은 나무 앞에 서 “그때 그 아일, 잡지 못했다. 이유를 묻지도 못했다. 꽃을 내밀던 마음이 칼로 베어져 나간 순간, 그 아이와의 시간은 추억도 되지 못하고 비밀이 되어 묻혔다”고 회상했다.
그때 무덕이 나타났다. 낙수를 추억할 때마다 자꾸 나타나는 무덕에 서율은 “너 왜 또 여기서 나타나는 것이냐”고 했다. “밤을 넣어 밥을 할 것”이라며 “이곳에서 나는 밤이 아주 달아요”라는 무덕의 말에 서율은 “단향곡의 밤은 아주 달아”라며 밤 한 톨을 건네던 낙수를 떠올렸다. 이내 “난 단 것도 즐기지 않는다”며 무덕의 손을 뿌리쳤고 쓰러진 무덕은 “도련님 같은 분 손짓 한 번에 전 죽을 수도 있다”고 투덜댔다. 마음이 쓰이는 듯 “아무리 싫어도 죽으라고 밀쳤겠냐”는 서율의 말에 무덕은 “싫긴 싫다는 거네”라고 중얼거렸다. 이후 무덕이 신경 쓰이는 듯 곁을 서성대던 서율은 무덕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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