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청이 결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신은숙이 출연했다.
이날 혜은이, 이경진, 박원숙은 김청의 환갑 선물을 오일장에서 골랐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 쇼핑 목적지는 속옷 가게. 박원숙은 "(너)속옷 좀 골라봐. 여기 예쁜 속옷 있어요?"라며 망사 속옷을 들어올렸다. 김청은 "창피하다 창피해"라고 했고, 박원숙은 "입고 있어 그냥. 빨지 말고. 걸어 놓고 여차 싶으면(입어라)"라고 했다. 김청은 "언니 종을 꼭 치고 들어와. 환갑 두 번 하면 죽을 것 같다. 신혼 때 입을 속옷까지(정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청은 "옥천 오일장 통째로 산 기분이다.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막 골랐다.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잊지 못할 60살 생일이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혼 전문 변호사 신은숙도 김청의 환갑 잔치를 함께 했다. 신은숙 변호사는 "이혼을 안하려면 아셔야 한다"며 결혼을 할 수 있는 가능성. 잘 결혼해서 절대 이혼하지 않는 법 등을 전수했다.
김청은 "여자의 속옷이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치냐"고 물었다. 이에 신은숙 변호사는 "있다. 여자는 남자가 생기면 속옷이 바뀐다. 야시시한걸로"라며 "전 이혼당할 뻔 했다. 홈쇼핑에서 세트로 파는 걸 돌아가면서 입었는데 '너 남자 생겼냐. 맨날 속옷이 바뀐다' 하더라"라고 일화를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청은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아직 없는데, 있을랑 말랑 한다"고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신은숙 변호사는 "가슴이 뛰세요? 세포가 움직이세요? 그래야한다. 이혼 소송하면서 느끼는게 남자든 여자든 이성적인 매력 어필은 죽을 때까지 포기가 안된다. 가슴이 안 뛰면 결혼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일반인들이 소화하기 힘든 연예인만의 감성이 있다. 비슷한 성향과 감성이 잘 맞는 사람을 추천한다. 지극히 평범한 분은 평균 이상의 감정을 지닌 연예인과 맞기 어렵다. 전문직 의사 등이 연예인과 많이 결혼하는데 저희 같은 전문직은 냉혈한이다. 떨어진 낙엽은 쓰레기에 불과하다. 남의 인생을 다뤄야 하지 않나. 그런 게 맞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은숙 변호사는 청과 어울리는 사람으로 과묵하고 말 잘 듣는 남자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청의 결혼을 향한 열망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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