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독일인 볼프강이 여수 갓김치 매력에 빠졌다.
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 친구들의 여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독일 바이덴 출신 플로리안의 초대를 받은 루카스, 볼프강, 펠릭스가 한국을 찾았다.
세 사람은 낭만포차를 찾아 여러 음식을 시켰고 낙지 호롱, 제육볶음, 문어 등의 요리가 나왔다. 모두들 돼지 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을 때 볼프강은 젓가락을 뒤적이며 제대로 먹지 않았다. 볼프강은 "문어는 괜찮은데 돼지고기는 먹기 싫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볼프강은 채식주의자였던 것이다. 볼프강은 "저도 어릴 때 물론 고기를 먹었다"며 "그러다가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고 그녀가 채식하는 것을 보고 나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던 볼프강은 어떤 음식을 먹더니 "이건 뭔데 이렇게 맛있는 거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갓김치였다. 볼프강은 갓김치 매력에 빠졌고 이외에도 총각김치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볼프강은 초고추장에 김치를 찍어먹거나 참기름에 찍어 먹는 등 김치 먹방을 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고 나가는 길에도 종업원에게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