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리콜남이 이별을 선택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헤어진 X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리콜남 박효범은 “제가 작년 6월 10일에 갑상선암에 걸려서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라면서 “1~2주 동안은 가족한테도 얘기를 안 했다. 혼자 잠수를 탔다. 그 시간 자체가 너무 싫었다. 아프니까 더 챙겨주려고 하고 자기도 바쁜데 시간 쪼개서 챙겨주겠다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먼 곳까지 와서 저를 챙겨주고 이런 것 자체를 못 보겠더라. 너무 짐이 되는 것 같아서. 수술하기 한 달 전부터 제가 밀어냈다. 일부러 말도 모질게 하고 행동도 그렇고. 저한테 정을 뗐으면 하는 생각이었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술복을 입고 있는 모습도 보여주기 싫었다는 그는 “환자복 입고 있으니까 보자마자 울더라. 울지 말라고 괜찮다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제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이별의 순간을 회상했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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