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떠난 부모님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떠난 부모님을 그리워 하는 안타까운 사연에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욱태는 "2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진 뒤부터 이별 후유증이 심하게 왔다. 여자들이라 썸을 타다가도 사귀려고 하면 그런 것들 때문에 겁이난다. 어떻게 잘 극복하고 성숙한 이별을 할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하지만 서장훈은 유학을 떠났던 여자친구 이후로도 연애를 계속 해왔다는 최욱태에 한심해하며 "계속 만나는데 뭐가 아프다고. 너 아들 하나야? 형도 거기서 일해? 이래서 얘가 놀고 그러는거다. 정신 똑바로 차려"라고 일침했다.
반려견 테드와 함께 찾아온 설지안은 "제가 고민이 테트랑 분리 불안이 생겼다. 강아지가 아니라 제가 집착이 심해졌다. 처음부터 그런게 아니고 원래 두 마리였는데 다른 강아지가 어린 나이에 먼저 갔다. 얘가 4살이니까 살아 있는 동안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에 회사 다니면서 회사 안에서도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강아지한테 의지를 하게 됐고, 그게 심해지다 보니까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불안하고 그래서. 스타일리스트 일도 하다가 얘 때문에 주말에 애견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테드를 아끼는 건 좋게 생각해. 가족이고 그런건 당연하지. 얘를 예뻐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너무 과하게 집착하면 네 삶이 망가진다. 평생 아무것도 안 하고 얘랑만 있겠다는거야? 일은 해야지. 강아지들이 그렇게까지 약하지 않다. 적응이 되면 잘 있어"라며 설지안을 설득했다.
김태연은 "제가 기러기 아빠인데요 지금 사업 관련된 부분하고 기러기 아빠의 어려움들 거기서 여러 고민들이 있다. 애들은 캐나다 벤쿠버에 있다. 애가 셋이다 딸,딸,아들. 최대 고민은 사업을 접고 들어가느냐 그게 제일 고민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큰 애는 거기 생활 만족해? 고등학교 들어가잖아. 기숙 고등학교를 다녀도 되니까. 엄마가 혼자서 힘들면 둘째랑 셋째는 한국에 들어오게 해서. 한국에서 학교 다녀도 큰 문제 없을거다. 너도 아내랑 한국에서 살고"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고, 이수근이 동의했다. 이어 김태연은 고민이 되는 이유로 둘째가 문제를 일으켜서 강아지를 키우게 해주겠다 약속해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병원은 가봤어? 아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게 뭔지 부모님이 놓치고 있는 거 같아. 아이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아봐야지. 치료가 필요하면 치료를 해야한다. 아이니까 일시적인거 일수도 있다"라며 핵심을 찔렀다.
김연수는 "부모님 일로 고민이 있다. 어머니 문제랑 아버지 문제가 있는데 결이 다르다. 어머니는 태어난지 23일 만에 저를 두고 떠나셨고 아버지는 3년 정도 연락을 안하고 있다. 어머니는 저를 낳고 두 분이 성격적으로 안 맞으셨던거 같다. 그래서 떠나셨는데 사촌 언니가 펑펑 울면서 떠나셨다고 하더라. 여러방면으로 노력 해봤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엄마는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수백가지다. 너가 35살까지 되고 엄마가 찾지 않는 다는건 이유가 있다는거다. 아버지랑 결혼해서 몇년 안 사셨을 거 아니야. 예전 시절이니까 아마도 혼인 신고를 안 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새롭게 누구를 만나셨을 때 야속하긴 하지만 본인의 과거를 숨기고 결혼을 하셨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김연수를 위한 충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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