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성병숙이 두 번째 남편과의 이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성병숙, 미자, 박혜민, 안병경, 최준석이 출연했다.
성병숙은 재혼했던 두 번째 남편에 대해 “사업이 잘됐었다. 회사가 3개였다. 우리 아버지 이름을 빌려서 회사를 하나 했었다. IMF라는 국가적 대란이 일어났다. 그럴 때 나보고 1997년 11월에 부도가 날 것 같다고 그랬다.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우리 아버지는 그 얘기를 듣고 저혈당 쇼크로 쓰러지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갈 곳이 없었다. 남편은 해외로 떠났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만난 적이 없다. 연락이 한 번은 왔다”라면서 “사건 터지자마자 이혼했다. 서류상의 이혼이 정말 이혼이라고 생각 안 했다”라고 밝혔다.
그 당시 빚이 100억이었다고 고백하자, 모두 충격에 빠졌고 회사 부채는 자신과 관계가 없었으나 남편이 부도 위기에 돈을 빌려 달라고 해서, 지인들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돈을 빌렸던 것들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빚을 갚는데 15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때로는 친구, 때로는 언니 같은 동치미 마담들이 속풀이로 답답한 가슴에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동치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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