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세븐틴 승관이 고민 신청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고민을 들어주는 양세형, 오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민 신청자의 이야기에 승관은 “저도 동생들 챙기고 싶고. 다른 그룹 동생들 챙기고 싶어서 말 한번 걸다 보면 또 승관이 형 가서 꼰대짓 한다고”라며 공감했다.
이어 ‘애들 잡지마. 애들 불편해 빨리 와’ 등의 이야기를 듣곤 한다고 털어놨다. 승관은 “그러다 보니까 저도 너무 좋아서 하는 표현인데 저도 스스로 낮추면서 말한다”고 씁쓸해했다.
양세형 역시 “내가 어떤 얘기를 한마디 하려고 할 때 꼰대가 된다는 느낌을 받기 싫어서 열마디 정도를 구구절절 설명한 다음에 마지막 한마디를 한다”고 예시까지 들며 공감했고, 승관은 “나중에 그런다? ‘그게 꼰대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꼰대라는 것.
양세형은 오은영에 “라떼는 말이야 한 적 있냐”고 물었고, 오은영은 촬영 장소가 병원인 만큼 “있다. 오늘도 와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고민 신청자는 응급실에서 근무 하고 있는 간호사였고, MZ세대 후배들과의 업무적 소통에 대해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은 “근무하시는 곳이 병원, 응급실이다. 의료인은 제대로 배워야 한다. 생명을 살리고 치료를 하는 것과 관련된 것은 잘못 알거나 모르는 건 꼭 배워야 한다. 그런 문제는 분명하게 얘기해야 하는 게 맞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대신 어떤 이야기를 할 때 꼭 비위를 맞추고 친절하게 말하라는 게 아니라 좋게 말하는 건 할 줄 알아야 한다. 감정을 상대에게 화살이 안 꽂히도록 다듬는 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케이? 오케이!’는 고민이 있는 전국 방방곡곡의 사연자들을 찾아가 고민을 상담해 주는 힐링 토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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