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같이 삽시다' 방송캡쳐
KBS2 '같이 삽시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해미가 자매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해미가 자매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에 돌아온 김청이 배고픈 자매들을 위해 샤부샤부를 준비했다. 김청은 "해미가 샤부샤부를 좋아해야 할텐데. 문제는 주인공이 좋아해야 할 텐데"라며 걱정했다.

자신을 데리고 이웃집에 찾아온 언니들에 박해미는 "필라델피아에 온 거 같다. 여기 왜 왔어요?"라며 의아해했고, 박원숙은 "지난번에 같이 와인을 먹으면서 싸리버섯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혼자 먹기에 아깝지"라며 싸리버섯을 받기로 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웃부부가 싸리버섯부터 고기, 키조개, 갑오징어까지 여러가지 식재료를 나눠줬다. 박원숙은 "옥천 인심이 너무 좋아서 여기 눌러 앉을까 싶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박원숙은 준비된 샤부샤부에 "여기에 뭐 먼저 넣을까?"라고 물었고, 김청은 "일단 채소를 다 넣자"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해미는 배고픔을 못 참고 "그냥 막 넣을게요 빨리해서 드시죠. 배고픈데"라며 재료들을 마구마구 집어 넣었고, 박원숙이 "너 너무 많이 넣는다. 어쩜 이렇게 꾸역꾸역 넣을 수가 있어. 여기 끓지도 않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청은 "해미야 나는 그 머리가 안돼. 그래서 이 색으로 붙였다. 네 사진 들고가서 이대로 해달라고 했다. 요즘은 붙이는게 있대. 그래서 거의 너하고 같은 머리로 붙인거다. 근데 언니가 박완규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머리나 이런 건 다 본인이 하는거지?"라고 질문했고, 박해미는 "제가 주도적으로 말을 한다. 의상을 잘 못 입으면 되게 뚱뚱해보인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한다. 최대한 그렇게 안 보이려고 노력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해미는 "제 체형에 따라서 옷을 잘 입으려고 노력을 한다. 엉덩이도 크고 가슴도 있다보니까. 옷태가 안난다. 실제로는 뚱뚱하다는 사람이 없는데 방송에서만 본 분들은 실제로 보고 놀라신다"라고 덧붙였다.

박해미는 "방송에서 악역이 많이 들어온다. 악역을 많이 하다보니까 이미지가 각인되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하늘이시여'로 첫 악역을 했다. 악역을 하니까 욕을하기 시작하면서 알려졌다. 하늘이시여 하면서 재밌었다. 평상시에 안하던 짓을 하니까 너무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악역 연기에 박원숙과 김청은 "나는 대사가 너무 많으니까 새벽 3시에 밤 안 자고 외우다보면 허탈함이 찾아오더라", "막 별도 보여"라며 공감했다. 그리고 박해미는 "저는 때리는 장면이 힘들다. 하늘이시여에서 처음으로 자경이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 작가님이 오디션에서 자경이를 불러서 때리는 장면을 하게했다. 저는 몰랐는데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더라. 제가 맞는 건 기분 나쁘거든요"라고 고충을 드러냈다. 이에 박원숙은 "맞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미는 "제가요 오면서 언니들 생각하면서 준비해왔다. 일단 다들 외롭잖아. 호랑이를 다 안고 자는거다. 그다음엔 곰돌이다. 이 곰돌이를 열면 장바구니가 나온다. 차에 두시고 급할때 쓰시면 된다. 그리고 언니들 너무 아름답잖아. 위험할 수도 있어"라며 호랑이 쿠션부터 장바구니, 호신용 경보기까지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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