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 편의 디즈니 영화 같았던 무니, 홍가람 커플의 재결합이 감동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헤어진 X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번 리콜 주제는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였다. 24살 호주 남성 무니와 33살 한국 여성 홍가람 씨의 이야기였다. 무니는 2년의 연애 끝에 결혼 준비에 대한 문제로 이별하게 된 X를 잊지 못했다.
이별 후 5개월이 흘러 굳은 결심을 한 그는 호주에 있는 집도 팔 수 있다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헤어진 X가 없이는 의미가 없다는 것.
어느새 MC들은 국경과 나이차를 넘어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의 재결합을 응원하기 시작했고, 리콜 식탁 만남 이후 스튜디오에 무니의 X인 홍가람 씨가 나오지 않을까 모두 초조해했다. 특히 무니와 일대일 인터뷰를 진행했던 장영란은 “이 남자는 다 진짜야. 무니는 진짜야. 가슴에서 울리는 거. 눈빛 봐라”라며 자신의 일처럼 간절한 모습을 보였다.
홍가람 씨는 최종 선택에서 무니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스튜디오에 디즈니 여주인공 못지 않은 화사한 비주얼로 등장했다. 무니는 행복한 미소와 함께 눈물을 보였다.
장영란은 “어떤 거에 마음이 흔들렸냐”고 물었고, 홍가람 씨는 “‘너 없으면 안 되겠다. 어디에 있든 상관 없이 너만 있으면 된다’고 했던 말이 되게 크게 와 닿았다”고 답했다.
양세형은 무니를 보며 “세상을 다 얻은 눈이 저 눈이구나”라며 부러워했다.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한 마디를 하는 시간에 무니는 “와줘서 고마워. 너무 걱정됐어. 마지막 말은 준비 안 했어. 왜냐하면 만약에 너 안 나오면 또 연락할 거였다. 그런데 나왔으니까 고마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원래 무니는 이제 없고 더 신경 쓰고 약속이야. 바로 바로 하고”라며 다시 한번 진심을 보였다.
이에 홍가람 씨는 “너도 계속 내 왕자님이 되어줘”라고 화답해 현장을 환호케 했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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