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서현진이 급기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극본 김지은)15회에서는 딸의 죽음에 충격받은 오수재(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재는 딸 제이의 시신을 끌어안고 오열하다가 지쳐 쓰러지고 말았다. 공찬(황인엽 분)은 오수재를 기다렸지만 오수재가 나오지 않아 걱정을 했고 이때 의사들은 병실에서 쓰러져 있는 오수재와 제이의 시신을 발견했다.
오수재는 너무 충격을 받고 오열한 탓에 부정맥을 진단 받았고 상태가 악화되어 입원해야 하는 상태라 입원을 하게 됐다. 입원해서 누워 있는 오수재의 곁을 공찬이 지켰다.
오수재는 딸 제이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때 오수재를 본 최주완은 "너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며 "네가 아버지한테 헛소리 나불댄 거 다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10년 전 사건 세 놈들이 용의자고 그 바람에 아버지가 제이가 네 딸이다 불어버리신거다"고 했다.
오수재는 아무말 하지 않았고 최주완은 계속 화를 내며 "네가 죽인 거다"며 "오수재 네가 네 딸을 죽인 거다"고 했다. 오수재는 눈물을 흘렸고 최윤상(배인혁 분)은 그만하라며 말렸다.
하지만 최주완은 "이 년 때문에 제이가 죽었는데 뭘 그만하냐"며 "오수재 이 년이 제이를 죽였는데 내가 너 가만 안 둘거고 진짜 내가 끝내버릴 거다"고 욕설했다. 오수재는 제이의 영정 사진을 보며 '미안해'라며 '엄마가 알아보지도 못하고 슬프게 했던거 너무 미안하고 잘가 내 아가'라며 오열했다.
이후 오수재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위해 바닷가를 찾았고 수상하게 여긴 공찬은 사라진 오수재를 찾기 위해 과거 함께 왔던 바닷가를 찾았다.이때 오수재는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오수재 몸이 바닷가에 거의 잠길 때 쯤 공찬이 이를 발견하고 끌어냈다. 오수재는 놓으라고 소리쳤다. 오수재는 "내가 망친 내 인생이다"며 "너도 나 때문에 다쳤고 나도 내 아이까지 이제 겨우 알게 된 내 아이까지 자쳤다"라고 고함 질렀다. 공찬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오수재는 "내 잘못이고 다 내가 선택한 결과고 지금 난 댓가를 치르고 있다"고 했따.
공찬은 "아이가 세상을 떠난다는 게 어떤 건지 얼마나 아픈 일인지 내가 다 알 수 없지만 그게 교수님 때문이라 생각하지 마라"며 "저도 동생이 그렇게 된 게 다 나 때문이라 생각할 때마다 지옥이었다"고 했다. 이어 "제발 그 지옥에 빠지지 마라"며 "그리고 내 인생 이만하면 괜찮고 힘들었던 건 교수님 잘못이 아니다"고 했다.
오수재는 "그런다고 내 잘못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내 책임이 없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찬은 "책임지시라"며 "다른 사람 인생을 함부로 여기는 게 얼마나 큰 죄인지 그 죄를 짓고 미안해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게 얼마나 부끄러운지 세상에 알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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