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호중이 몰래 카메라를 했다.
26일 밤 11시 방송된 KBS2TV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몰래카메라를 하게 된 김호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 양세형, 김호중은 세 번째 출장지인 노래 교실로 향했다. 이때 양세형은 몰래카메라를 제안했고 노래 교실에서 김호중이 왔다는 사실을 숨기고 김호중이 노래를 부르면 양세형이 립싱크를 하기로 했다.
"몰래카메라 해본 적 있냐"라는 물음에 김호중은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아주 재밌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며 김호중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후 관객들 앞에 오은영, 양세형은 반짝이 재킷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노래 교실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양세형이 "노래 선물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김호중 목소리에 립싱크를 시작했다. 이때 김호중이 뒷문을 통해 들어섰지만 관객들은 뒤를 돌아보지 않고 양세형의 무대를 바라보며 환호했다. 이어 김호중의 등장을 알게 된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했다.
이날은 중년들의 고민들이 등장했다. 37년 교직 생활 후 삶의 의미를 잃은 남성, 남편의 말투 때문에 상처 입은 여성 등이 등장했다. 이중에서 한 여성은 자신이 심각하게 홈쇼핑에 중독됐다고 밝혔다. 여성은 "홈쇼핑을 몇 년간 한바퀴 다 돌았다고 볼 수 있다"며 "모든 제품을 다 사봤을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사연을 듣더니 "경각심을 가지고 계시는 거 같고 한 번뿐인 인생 누가 살아주지 않는 거 아니냐"고 한 뒤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부르며 가사로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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