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장영란, 성유리가 리콜녀의 사연을 듣던 중 서로의 남편을 칭찬했다.

1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출연한 리콜녀는 어긋난 타이밍으로 인한 이별에 리콜을 의뢰했다.

이날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주제에 대해 그리는 "소신발언 하나 하자면 사랑엔 타이밍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어차피 이뤄질 거면 이뤄지고 안이뤄질 거면 안이뤄진다. 아무리 좋은 타이밍이어도 내가 싫으면 안이루어진다"는 생각을 강조했다.

이때 성유리는 "맞다. 세형 씨가 아무리 어필해도 동운 씨가 한 번 고백하면 끝"이라고 농담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고, 그리는 다시 한 번 "타이밍을 거론하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사람들이다. 타이밍이 안맞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본인 탓인데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리콜녀는 일찍이 '순천의 주원'으로 유명한 잘생긴 카페 사장 X에게 반했다고. 말을 건넬 용기 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3년 뒤 어느날 리콜녀가 근처에 옷가게를 열게 됐는데, 이때 X로부터 인테리어 도움을 얻으며 가까워져 연인으로까지 발전했다. 두 사람은 1년 동안 다른 어떤 커플보다 행복한 연애를 했다는 것.

두 사람의 이별 계기로 불길한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장영란은 "인기 많은 남자와 사귀면 불안할 것 같다"고 공감했다. 성유리는 이에 "맞다. 형부 너무 잘생기셨잖냐"고 장영란의 남편 한창을 칭찬했고, 장영란은 "여기야말로"라며 성유리의 남편 한창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성유리는 "넘어가도록 하죠"라며 민망하게 웃었다.

리콜녀와 X의 이별은 1주년 여행을 기점으로 찾아왔다. 설렘으로 가득한 리콜녀와 달리 X가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 데 화가났을 뿐 아니라 당시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도 심했던 상황이라는 리콜녀는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 "그동안 만나면서 나 너무 외로웠다. 이제 알겠다. 오빠가 왜 그동안 그런 여자들만 만났는지"라며 X를 향해 선을 넘는 발언을 했다. 그렇게 딱 한 번의 싸움으로 이별을 맞았다는 것.

리콜녀는 이후 리콜 식탁에 나온 X와 깊은 대화를 나눴으나 끝내 X와의 리콜에 실패했다. 눈물을 보이는 리콜녀에게 안타까움 섞인 응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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