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쳐
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태연이 자신이 끓인 라면의 처참한 피드백으로 요리 똥손임이 밝혀지자 결혼까지 걱정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 8인 완전체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 이모의 김밥으로 감동의 물결이 지나간 뒤 태연, 효연, 수영, 써니가 룸메이트를 위한 라면을 끓였다. 티파니, 서현, 윤아, 유리는 어떤 라면이 자신의 룸메이트가 끓인 라면일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맞춰야 했다. 라면을 끓인 멤버들은 따로 멤버들의 실시간 반응을 모니터로 확인했다.

태연은 냉정한 시선으로 라면을 둘러보는 유리를 보곤 “권유리가 쌍욕할 것 같다 내 거 먹고. 저 포스봐”라고 긴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먹기 싫대 내가 한 거”라며 씁쓸해했다. 써니는 “야 괜찮아 우리가 같이 먹어줄게”라고 위로했다.

티파니는 룸메이트인 태연이 끓인 라면 앞에서 “여기 안에 파랑 치즈랑 달걀이랑 야 요란한데? 누구야?”라고 궁금해했다. “이건 너무 물을 못 맞췄고. 노력은 했어. 너무 많아 의욕은 넘쳤어”

그 사이 효연이 끓인 라면을 맛본 서현은 물을 못 맞췄다고 지적했다. 모니터로 이를 지켜보고 있던 효연은 “너 자극적인 거 안 좋아하잖아. 그래서 일부러 넣더니 뭐 맹맹?”이라며 배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유리는 “아 얘는 라면 안 끓인다 평소에”라고 확신했고, 효연은 “미쳤네 진짜. 나 라면마니아라니까”라며 억울해했다.

윤아는 효연의 라면에서 거대한 통짜 대파를 들어올리며 “근데 이게 중요해 데코야? 아스파라거스 아냐?”라고 비유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리는 “윤아야 이거 수수깡이야?”라며 함께 놀렸다. 효연은 “시간이 없어서 생으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비주얼만으로 기피 대상 1순위가 된 태연의 라면 앞에서 서현은 “먹어야 되는 거죠”라고 젓가락질을 망설였다. 이에 태연은 “나 이제 시집 못 가. 이 방송 때문에 시집 못 가. 망했어 나”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시탐탐’은 소녀시대의 15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탐’나는 소녀시대의 ‘탐’나는 예능 정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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