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수 쌈디가 쌈수기를 만났다.

매거진 W KOREA 측은 지난 3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쌈수기 최초로 실물 영접한 사이먼 도미닉, 그의 찐 반응은 이랬습니다. '오.. 기분이 이상해 근데 신기해 잠깐만 근데 이상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쌈디는 "공연 직전 실수하지 않고 즐겁게 재밌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오늘 가사 틀리면 안되는데를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한다. 한 번 틀리면 그 틀린 날 내 자신을 엄청나게 뭐라 한다. 사람들이 모르는 실수에도 집에 와서 내 자신에게 되게 뭐라 한다. 엄격한게 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 형이랑 안 친한데 앵길 수 없다. 몇주 전에도 마동석 형이랑 술도 같이 먹었다. 밥도 같이 했다. 공연까지 이틀 연속 도와준 거다. 항상 싸이 형은 무대 끝내고 내려온 게스트들을 마중나와서 좋고 반가워가지고 꽂혀서 안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이)홉님에게서 장문의 DM이 왔었다. 어렸을 때부터 듣고 자랐다는데 누가 어떻게 안 가겠나. 전날 과음했는데도 힘든 몸을 이끌고 갔다. BTS도 당연히 보고 싶었지만 다른 뮤지션들도 있어서 인사 나누고 고마운 자리였다"고 알렸다.

또한 쌈디는 쌈수기에 대해 "쌈디 눈물 정수기다. 이분 변태인 것 같다. 정수기 제작해도 되냐고 하더라. 옛날에 염따 가습기 만든 걸 봤다. 그 정도 사이즈인줄 알았는데 실제 내 머리 크기다. 댓글 보면 못보겠다도 있더라. 난 편집본이 너무 웃겨서 흔쾌히 올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쌈수기를 실제로 준비해놨고, 쌈디는 "무서운데..좀 징그러워. 이상해, 기분..기분이 되게 이상하네. 옆에 있는 거 같아. 눈이 맛이 갔네. 실제 내 우는 거 보자"라며 관찰했다.

아울러 "'우블'('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 편 볼 때 오열하면서 봤다. 나이 들어서 그렇다. 눈물이 많아지는데 숨기지 않는다. '탑건: 매버릭' 보다가 감동받아가지고 또 한 번 그랬다. 흐르지는 않았지만 애써 참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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