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에게 명품 조언을 남겼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방학이라 집에 있는 아이가 심심해한다는 문자에 "아이들이 집에만 있는다는게 심심하다. 수영장이라도 데려가고 해야하는데 엄마 아빠가 바쁘다보면(쉽지 않다0. 저도 바빠서(못 가는데) 남양주에 인공서핑보드타는데가 있더라. 거기 가서 태워주고 싶다는 생각은 드는데 제가 실천에 옮길 수 있을지 봐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리컵을 고가로 살지 저렴한 것으로 살지 고민이라는 청취자에 박명수는 "유리컵을 왜 비싼거 사냐. 많이 깨진다. 반찬그릇이나 국그릇은 좋으면 폼은 좀 난다. 숟가락도 스틸 말고 황동같은거면 대접받는 기분 나지 않나. 근데 유리컵은 그냥 쓰세요.저도 커피머신 때 샀던 컵을 엄청 잘 쓴다"고 말해 검소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박명수는 "휴가 때 와이프 출퇴근 시켜줬다는데 아내가 좋아하니까 좋다"는 글에 "예전에 선조들이 했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데 가화만사성이란 말이 있다. 집이 편해야 한다. 와이프를 즐겁게 해주는 게 가화만사성"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박명수는 "고등학교 가고 대학교쯤 들어갈 때 부모에게 의지를 하지 않고 자기가 벌어서 학비 버는 친구들도 꽤 많다. 참 대견하다. 부모가 여유가 있어도 그런 분들이 성공을 많이 하더라. 이건 인정한다. 뜨거운 박수 보내드린다. 그게 저다. 전 부모님한테 기대지 않고 사회에 기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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