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정현이 딸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로 함께 한 가운데 영화 '리미트'의 주역인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나 같은 경우는 막파마를 하고 얼굴톤을 되게 어둡게 하고 기미, 점을 엄청나게 그리고 다크서클을 그렸다. 화장이 잘 먹어서 중간중간마다 분장팀이 와서 점을 찍어줬다.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 캐릭터라 생활력에 찌든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대한 안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 이상 액션이 나온다. 난 멋있는 액션은 아니었다. 아줌마가 아이를 찾기 위해 싸우는 현실 액션이라 더 잘했던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정현은 "그때는 임신 전이라 상상을 하면서 찍었다. 지금은 애기를 낳고 보니 내 애기가 그렇게 된다면 미쳐버릴 것 같다. 조카가 많기는 해서 영화적 표현은 비슷하게 나온 것 같은데 느끼는 감정은 배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이정현은 중간중간 하품을 해 한 청취자는 피곤하냐고 걱정했고, 이정현은 "육아 때문에 그렇다. 이제 4개월 됐다. 웃을 때 너무 예쁘다. 힘든데 한 번 웃어주면 피곤이 싹 간다. 이제 뒤집기 한다. 손으로 잡기도 한다. 백일 전에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통잠 자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리 유튜브는 6개월 쉬었다. 냄새도 못맡겠고, 만삭 때는 걷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입덧 때문에 물도 못마셨다. 채소, 평양냉면을 그렇게 먹었다. 매일매일 2끼씩 먹었다"고 회상했다.
문정희는 "무서운 역할로 나온다. 나긋나긋한 무서운 사람이다. 목소리에 공을 들였다. 짜잔 등장 전까지 목소리가 나온다"고 귀띔했다.
진서연은 "안 예뻐보이려고 하니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저는 되게 고급스럽게 나온다. 사모님으로 나오는데 다만 아이를 잃은 엄마여서 화장기 없이 되게 초췌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나온다"고 설명했다.
박명훈은 "행정학을 전공했는데 군대에 있을 때 어린 시절부터 꿈꿨던 배우를 하고 싶더라. 복학하지 않고 바로 대학로로 가서 연극을 했다"며 "'종이의 집' 이후 해외에서 DM으로 욕도 많이 날아오더라. 영어가 짧아서 우리가 많이 아는, 대표적인 욕은 바로 지워버리고 긴 욕은 번역기 돌리려다가 참았다"고 말했다.
한편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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