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백패커' 방송캡쳐
tvN '백패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안보현이 체고 후배들에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출장요리단이 체고 치팅데이 한 상을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3번째 의뢰서를 전달 받은 딘딘은 "시간은 저녁 6시. 의뢰 내용이 '앞서고 싶은가? 생각하라! 이기고 싶은가? 극기하라!' 이게 뭐야? 극기하라라는 말을 쓰나?"라며 출장지에 대해 추리했고, 한참 동안 의뢰서를 보던 안보현은 "왜 이렇게 우리 학교 같냐? 생긴게. 여기 부산인가? 체고야? 우리 학교야? 이거 맞아. 100%다. 이 길을 맨날 뛰었던 곳이고 여기 문방구가 있고, 유명한 라면집이 있다"라며 확신했다.

이어 안보현은 "제가 훈련할때 가장 먹고 싶었던 게 체중 조절을 많이 하다보니까 고기류를 선호할 거 같다"라고 말했고, 선수들이 역시나 고기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치팅데이' 의뢰에 "최소한 솥이 2개 필요하다. 없으면 튀김으로 두가지 가야된다"라고 말했다. 메뉴 회의가 끝나고 든든한 지원군 파브리가 찾아왔다. 풀구성 주방에 백종원은 "됐다 화구는 충분하다"라며 안심했다. 이어 부식에 있는 삼겹살에 백종원은 "삼겹살이네 이거 보니까 또 마음이 바뀌는데? 통으로 확 튀겨도 돼"라며 메뉴를 변경했다. 이후 장보기에 나선 안보현과 오대환이 여러마트를 돌아다니며 닭을 구했다.

튀길 삼겹살에 칼집을 내던 백종원은 "칼집 내는게 되게 섬세한 작업이다. 한국에서도 고깃집에서 오래되신 분들만 칼집낸다"라고 설명했고, 파브리는 "한국에서 이런 통튀김없다. 삼겹살 튀김 너무 맛있겠다"라며 기대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이번에 약간 멕시칸 스타일로 가자. 멕시코 치차론 느낌"라고 말했다. 딘딘은 "변신해서 올게요"라며 프라이맨 장비들을 챙겨 돌아왔다.

불을 꺼놨다는 걸 듣지 못하고 백종원이 치킨을 넣었고, 20분 후 열기가 식은 솥에 안보현은 "왜 닭이"라며 당황했다. 그리고 솥을 점검한 백종원은 "야 이거 꺼져 있잖아. 가스가 왜 꺼져 있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딘딘은 "제가 말했잖아요. 껐다고"라고 말했다. 20분 전 백종원이 불을 끄라고 지시했던 것. 억울함을 호소하는 딘딘에 백종원이 민망함에 자리를 피했다.

이후 백종원은 "뿌링클 먹어본 사람. 딘딘 네가 제일 어린이 입맛이지"라며 딘딘에게 직접 만든 시즈닝 맛을 보게 했다. 이에 딘딘은 "그럴싸하다 좀 더 치즈 향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반마리 치킨, 통삼겹튀김, 달걀소불고기덮밥까지 치팅데이 배식 한 판이 완성됐다. 배식이 시작되고 백종원은 "오늘 소고기 덮밥인데 국물 많이 줄까 고기 많이 줄까?"라고 물었고, 국물을 많이 달라는 체조부 학생에 "처음부터 신기하네 체조부야? 많이 먹어야 될텐데"라며 취향에 맞게 배식해줬다. 역도부의 고봉밥에 백종원은 "먹고 더 먹어. 그렇지 이정도는 먹어야지"라며 만족해했다.

안보현은 "저기 가면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크림 있거든요 가면서 하나씩 먹어요"라고 말했다. 안보현이 후배들을 위해 직접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던 것. 안보현은 "개인적으로는 복싱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한다"라며 복싱부 후배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배식이 끝나고 자시 주방으로 향한 안보현이 복싱부를 챙겼다. 안보현은 "정말 좋았던 건 이건 있다. 고된 시간을 이겨낸 것들이 자양분이 돼서 앞으로 미래에 든든한 것들이 될거다. 그건 확실하다"라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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