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하하, 인교진이 돌싱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2'에는 돌싱고딩엄빠 이다솜, 김정주가 출연했다.
먼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다솜과 정주는 농사를 짓는다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졌다. 그러나 다솜에게는 아이가 있었다. 고등학생 때 아들 시온 군을 낳은 것. 다솜은 전 남편과 이혼하고 시온 군을 홀로 키우고 있었다. 정주에게도 비밀은 있었다. 이혼을 한 번 한 돌싱이었기 때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복병이 있었다.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 것.
하하는 "내 아이가 자식이 있는 돌싱을 배우자 후보로 데려오면 어떠냐"는 질문에 "솔직히 쉽지 않다. 카메라가 꺼지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쉽사리 답을 하지 못하며 "처음엔 나도 설득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인교진 역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다른 곳에서 말할 것 같다"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혼 전문 변호사는 "이혼 사유가 중요하다. 기록을 가져와보라고 할 거다. 본인이 이상해서 이혼할 수도 있다. 이혼 사유가 판결문에 다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고3때 엄마가 된 이다솜과 그의 두 번째 남편 김정주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5월에 혼인 신고해서 정식 부부가 됐다고.
이다솜, 김정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정주는 아침 일찍 일어나 농장에 들렀다가 아들 시온의 등교를 책임졌다. 반면 엄마 다솜은 침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비몽사몽 했다. 정주는 다솜에게 오전 10시까지 농장으로 나와달라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결국 오후 3시가 다되서야 다시 집으로 가 다솜을 농장으로 데려왔지만, 다솜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숨어서 잠을 자 탄식을 자아냈다.
곧 다솜의 잠은 다툼으로 이어졌다. 그러는 다솜에게도 사정은 있었다. 출산 우울증에 불면증이 와 7~8년째 약에 의존한 삶을 살고 있었던 것.
전문가는 다솜의 행동을 안타까워하면서도 "남편이 일조를 한다. 너무 지켜주려는 마음에서 다 해주니까 노력을 하려는 의지를 안 보인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따뜻하면서도 안타까운 돌싱 고딩엄빠 부부의 스토리에 네티즌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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