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가 최연소 아빠로 등장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휴가보다 더 시원한 육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29세 최연소 아빠인 김준호와 10개월 아들 은우 군이 출연했다.

이날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준호의 집이 공개됐다. 옷장을 가득 채운 태극 물결의 옷과 장비가 깨끗하게 정리돼 있었며, 스튜디어스복도 눈길을 끌었다. 아내가 5살 연상의 승무원 출신이었기 때문.

이어 10개월 아들 은우를 소개했다. 김준호는 "저희 은우는 튼실한 꿀벅지가 매력적이다. 잠도 잘 자고 잘 울지도 않고 낯도 잘 안 가린다. 순둥순둥하고 먹방 요정이다"라며 "운동보다는 쉽지 않을까?"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외출하는 아내에게 용돈까지 챙겨주며 "잘 놀고 와라"라고 인사한 김준호의 자신감은 금방 사라졌다. 김준호는 은우에게 이유식을 먹으려고 노력했지만 먹방 요정 은우가 도통 먹지를 않은 것. 이후 김준호는 아들과 함께 단둘이 첫 외출에 나섰고, MC들은 순둥한 은우에 깜짝 놀랐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김준호는 아내를 보고 "여보 리스펙 한다. 여보 없이는 못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내가 주는 이유식을 잘 받아먹는 은우를 본 김준호는 "아빠 배신감 느낀다. 아빠가 먹여줄 땐 안 먹고"라며 "은우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아빠인 줄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반성했다.

이어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은우를 보지 못했지만 온전히 내 잘못인 것 같다. 매순간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초보아빠 김준호의 일상에 네티즌들도 공감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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