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금쪽 상담소' 방송캡쳐
채널A '금쪽 상담소'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돈 스파이크와 성하윤 부부가 전혀 다른 생활 패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전날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돈 스파이크, 성하윤 부부가 고민을 털어놓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 2개월차 돈스파이크,성하윤 부부가 찾아왔다. 이어 성하윤은 "생활 패턴이 많이 다르다. 일어나는 시간부터 차이가 굉장히 크다. 항상 새벽 출근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새벽 4~5시에 일어났었거든요"라고 말했고, 돈 스파이크는 "아침 6시에 자서 오후 1~2시쯤 일어난다. 제가 아침에 못 일어나는 걸로 월드 랭킹 1위일거다. 어머니께서도 평생 걱정했다"라고 전혀다른 생활패턴을 설명했다.

이윤지의 "결혼 전에도 느끼셨을거 같은데요"라는 말에 돈스파이크는 "느꼈죠. 왜냐면 연애를 시작하고 직장 근처에 아지트를 하나 마련했다. 거기서 데이트를 했는데 정확하게 11시~11시반이 되면 신데렐라처럼 집에 가시는거다. 되게 급하게. 호캉스를 가도 11시에 집에 가니까"라며 의심하게 됐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성하윤은 "제가 아이가 있는 줄 알았다고. 어릴 적부터 너무 보수적이었다. 외박이 일체 되지 않았다. 집에서 한두 시간이라도 자야한다. 예민해서 날이 밝아지면 놀라서 깨고 그러니까"라고 설명했다.

돈 스파이크는 "멀티태스킹 창이 많이 열려있다.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 운전 중에 시비가 걸리면 3년 동안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성하윤은 "생각이 너무나 많다.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생각의 나래를 펼친다"라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일을 하실 때 보면 자극에 굉장히 예민한 분 같다. 돈 스파이크 씨는 불도장을 찍는 스타일이다. 그 자극들이 다 뇌 어딘가에 파일링이 되어 있는거다. 자극을 받으면 그때의 생각이 튀어오르기도 한다. 본인이 감정의 중심이 자기 자신이다. 본인 생각이 비중을 많이 차지한다. 하윤 씨는 타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굉장히 중요한 분이다. 두분이 굉장히 다른 성향이다"라고 말했다.

돈 스파이크는 "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때 뭔가 굉장히 생각이 많다. 망상도 많고 공상도 많고 생각을 많이 해서 머릿속에서 4명이 회담을 하면서 산다. 다중인격이라. 민수, 민지, 돈 스파이크, 아주바가 있다. 네 명 다 성격이 정 반대고 아예 포지션을 하나씩 줘 버렸다. 돈 스파이크는 육식하는 사업가, 민수는 보통 저, 집에 혼자 있을 땐 민지가 있다. 해외에 갈때는 아주바가 나온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오은영은 돈 스파이크의 "자폐에 가까울 정도로 다른 식으로 이해하려고 할때도 많다. 정신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에 놀랐다.

오은영은 "아까 언급을 자폐 비슷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제 전문 영역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릴 수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전혀 아닙니다. 사회적 상호 작용의 경험이 부족한거 같다"라며 다중인격에 대해서는 "사람이 여러 모습이 있어야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로 느낀다. 근데 돈 스파이크 씨는 통합이 잘 안되는 거 같다. 편안하게 인식이 잘 안되는거 같다"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오은영은 돈 스파이크에게 "경험한 것이 불도장처럼 각인이 되서 통합이나 유연한 사고가 안되는 거 같다. 경험만을 기준으로 세상을 판단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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