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돈 스파이크와 성하윤 부부가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돈 스파이크, 성하윤 부부가 갈등을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 2개월차 돈 스파이크,성하윤 부부가 찾아왔다. 이어 성하윤은 "생활 패턴이 많이 다르다. 일어나는 시간부터 차이가 굉장히 크다. 항상 새벽 출근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새벽 4~5시에 일어났었거든요"라고 말했고, 돈 스파이크는 "아침 6시에 자서 오후 1~2시쯤 일어난다. 제가 아침에 못 일어나는 걸로 월드 랭킹 1위일거다. 어머니께서도 평생 걱정했다"라고 전혀다른 생활패턴을 설명했다.
오은영은 "요즘은 결혼이 늦어지는 편이잖아요. 본인의 생활 패턴대로 30년 이상 살다가 결혼을 하게되면 맞추고 함게해야 하니까 어려움이 많다. 확실히 연애와 결혼은 다른데 결혼 생활을 위해 다섯 가지 정도를 맞춰야 백년해로한다고 얘기한다. 부부의 성, 재정 상태, 생활 리듬, 가사 분배, 남자친&여사친의 관계를 잘 정리해야한다"라고 설명하며 "생체 리듬이 극과 극인거 같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생리적인 리듬에서 수면 패턴이 완전 올빼미다. 이런 분들은 엄청 오해를 많이 받는다. 게으르고 불성실하다고. 이러면 부모와의 사이에도 어려움이 생기고. 그러면 돈 스파이크씨는 자괴감이 생기죠"라며 돈 스파이크를 이해했고, 돈 스파이크는 "옛날에 녹음실에서 흡연을 하다가 잠이 들어서 불이 났다. 소파가 인조 가죽이었는데 그게 타서 연기가 자욱했다. 제 옷이 탈때까지 일어나지 못했다"라며 수면에 대한 심각성을 말했다.
오은영은 "일할 때 돈 스파이크 씨가 스스로 예민하다고 하셨는데. 잠 때문에 큰일 날뻔한 일도 있었고. 쭉 들어보면 특이한 면이 있으시네요라고 말할 수 있을거 같다"라고 말했고, 돈 스파이크는 "저는 희한한 사람이고요. 저도 저 같은 사람을 본적이 없다. 저를 못 믿어요. 저는 옛날부터 삶이 꿈속 같았다"라고 인정했다.
돈 스파이크는 "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때 뭔가 굉장히 생각이 많다. 망상도 많고 공상도 많고 생각을 많이 해서 머릿속에서 4명이 회담을 하면서 산다. 다중인격이라. 민수, 민지, 돈 스파이크, 아주바가 있다. 네 명 다 성격이 정 반대고 아예 포지션을 하나씩 줘 버렸다. 돈 스파이크는 육식하는 사업가, 민수는 보통 저, 집에 혼자 있을 땐 민지가 있다. 해외에 갈때는 아주바가 나온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오은영은 돈 스파이크의 "자폐에 가까울 정도로 다른 식으로 이해하려고 할때도 많다. 정신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에 놀랐다. 돈 스파이크는 "초등학교 때의 기억이 잘 안난다. 몇 장면이 기억이 나는데 조회 시간에 뒤를 돌아봐서 뭔가를 찾고 있었다. 점심 시간엔 저 혼자 교실에 남아 있었고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싫고 교실 창문 밖을 보는 게 영화 보는 거 같았다. 대인 관계 자체가 스트레스 였다. 새로운 만남도 스트레스고"라며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그리고 오은영은 돈 스파이크에게 자폐 스펙트럼이 아니라 상호 작용 경험이 적어 해석이 어려운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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