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방송캡처
'고딩엄빠2'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임현기가 장인어른과 어색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는 임현기, 최어진 부부가 출연했다. 최어진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아이를 낳게 됐고, 현재 24살이었다. 현재 부부는 세 아이를 낳고 처가살이 중이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건 랜선이었다. 고등학교 중퇴 후 아르바이트를 하던 임현기는 우연히 게임 아이템을 보내던 최어진과 알게 됐고, 랜선으로 소통하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최어진이 진로를 고민하게 되면서 임현기와 갈등을 빚었고 결국 헤어졌다. 문제는 헤어진 후 최어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최어진의 부모는 임현기를 반대했다. 그러나 최어진은 아기를 꼭 낳고 싶은 마음에 SNS에 임신 사실을 알리며 결혼해 가정을 이루게 됐다.

최어진은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세 아이 육아를 하고 있었다. 임현기는 안산에서 대리운전 일을 하다가 주말에는 아내가 사는 전라남도 영광으로 내려와 육아에 힘썼다. 임현기가 아이를 돌보면 최어진은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등 자유시간을 가졌다.

임현기는 장인, 장모의 눈치를 많이 봤다. 장모는 임현기를 아들처럼 대하며 살갑게 굴었지만, 장인은 무뚝뚝했다. 임현기는 장인과 밥을 먹을 때도 어색한 모습이었다.

임현기는 아이 셋을 돌보며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 아빠였다. 장모는 임현기가 내려와 축사를 물려받고 일하길 원했지만, 임현기는 고민하는 듯했다. 최어진은 임현기가 아이들에게 다해주는 모습이 싫어서 잔소리를 하다가 부부싸움을 했다.

임현기는 아내를 비롯해 장인, 장모와 저녁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인은 "아직도 가끔 고등학생 때 애를 낳은 딸을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다. 그 일로 병도 얻었다"라며 임현기에게 털어놓았다.

임현기 역시 미안해하며 "지금은 부족한 사위지만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그래서 더 인정받는 사위가 되겠다. 항상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며 데릴사위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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