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박한 정리2' 방송캡쳐
tvN '신박한 정리2'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카를로스와 엘레나 부부가 달라진 신혼집에 감동받았다.

전날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에서는 신혼부부 카를로스와 엘레나가 달라진 집에 감동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라질에서 온 카를로스는 "아내랑 사이가 좋고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유일하게 안 맞는게 정리나 청소. 저는 혼자 살았을 때 집이 어느정도 정리 잘 되어 있었는데 결혼하고 아내 집으로 들어와서 예전처럼 정리 된 상태는 유지할 수 없어서 도움 요청을 하게 됐다. 가끔 아내가 정리 다 했다고 하는데 제가 와서 보면 이게 무슨 정리야. 보이는 걸 숨기는 것 뿐이지 정리는 아니다. 아내와 정리 개념이 완전 다르다"라고 의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영자는 "저희가 얘기를 들었는데 이 집이 지저분한건 정이 정돈 못하는 아내 탓이다. 이 식탁도 아내가 샀다"라며 카를로스의 불만을 폭로했다. 이에 엘레나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인정한다. 하지만 정리가 안 되는건 카를로스가 물건을 쌓아놔서 그런거다. 뭐든지 갖고 들어와서 내보내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엘레나는 "네 칸 중에서 작은 한 칸을 사용하고 있잖아요. 제 물건을 예쁘게 정리하고 싶은데 남편이 이 집을 장악하고 있다 보니까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그래서 더 안 하게 되고, 남편의 잔소리를 듣게 되면 기가 죽는다"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또 엘레나는 구멍이 난 옷도 버리지 않는다며 카를로스에 대해 폭로했다.

이지영은 "두 사람의 정리 기준이 다르고 방법이 다르다. 통일을 시켜드릴 필요가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신혼집이잖아요. 여기에 다른 사람이 사는 것 같다. 두사람의 추억은 아무것도 없는 거 알아요? 그래서 저는 선생님이 두분의 추억이 물씬 나는 그런 정리를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부탁했다.

일주일 후 변화된 집을 공개하는 날 이영자는 "카를로스가 짐을 결단이쎄 용기를 내서 거의 버렸다면서요"라고 말했고, 카를로스는 "네 남은게 거의 없다"라고 답했다. 먼저 현관을 확인한 이영자는 깔끔하게 정리된 신발장에 감탄사를 터트렸다.

이지영은 카를로스X엘레나 집 콘셉트로 "따로 또 같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거실에 엘레나는 "저희 집이에요?"라며 환호했다. 이영자는 "너무 벅차 나 오늘 너무 잠을 잘 자겠어"라며 기뻐했다. 이지영은 "일단 검은색 거실장이 너무 답답해 보이기도 하고 거실에는 많은 걸 수납할 필요는 없어서"라고 설명했다.

침실이었던 방이 아내 엘레나를 위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카를로스만의 서재까지 부부의 개인 공간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제가 이 방을 알잖아요"라며 손님방을 확인했고 "그저에는 진짜 신혼인지 몰랐거든요. 오늘부터 신혼 이 방의 주제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침실로 변한 손님방에 카를로스와 엘레나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엘레나는 "감동적이에요"라며 울컥했다. 엘레나는 "침대라는 공간이 제가 제일 좋아했던 공간인 게 이 집에서 제가 있을 공간이 별로 없기도 했다. 갈 수 있는 곳이 거기 밖에 없어서. 근데 방을 예쁘게 해주시고 저희만의 추억이 있는 공간으로 해주시니까. 진짜로 둘이 같이 살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따로 또 같이'라는 테마에 맞는 공간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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