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소지섭이 다양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줬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천의 얼굴' 특집에 출연한 배우 소지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천의 얼굴’ 특집에 출연한 배우 소지섭은 “저는 천 원짜리 얼굴 아니냐”며 자신과 닮은 것으로 유명한 천 원 지폐 속 퇴계 이황 초상을 언급해 웃음을 줬다. 소지섭은 수영 선수이자 수구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알려져 자기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따 대학 입학이 확정된 후 3개월의 자유 시간이 있었다. 연기 학원에 다니던 친구의 권유로 청바지 모델 선발대회에 나갔다가 1위를 하며 데뷔하게 됐다”고 연예계에 들어오게 된 우연한 계기를 설명했다.
소지섭은 영화 투자 겸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정말 좋아해서 하는 일인데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수익적인 면으로 보면 어떻냐”는 큰 자기의 질문에 “거의 마이너스”라고 조심스럽게 답한 그는 “투자로 수입이 생기면 또다시 투자, 제공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덕분에 좋은 영화 봤다’는 이야기가 가장 좋은 것 같다”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는 보람을 표현했다.
영화 투자 주제에 조심스러웠던 소지섭은 “힙합 앨범도 여러 장 내시지 않았냐”는 이야기에는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계속 다른 분들 곡으로 인사드리다 보니 제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앨범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한 그는 “근데 팬들이 다른 분 노래 부를 땐 좋아하더니 제 노래를 하니까 안 좋아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마침 얼마 전 통장 정리를 했다”며 저작권료를 공개하기도. 유재석은 “앨범 9장은 좀 아쉬우니 10집을 내서 열 장을 채웠으면 좋겠다”고 부추겨 폭소를 자아냈다.
소지섭은 정선희가 주선했던 홍진경과의 소개팅 일화를 공개하기도. 유재석은 “홍진경 씨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며 통화를 성사시켰다. 홍진경은 소지섭에게 “왜 선희 언니 전화 안 받으세요”라고 농담을 하며 “제가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졸랐다. 저 나온다는 얘기는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큰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사람 여행을 그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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