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쌈디가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래퍼 쌈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쌈디의 걸쭉한 부산 사투리를 매력이라고 말했다. 쌈디만의 톤이 있다는 말에 쌈디 역시 "저 만의 톤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가끔 김희철이 부러워서 따라 하는데 톤을 이상하게 따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쌈디는 중학교 때 변성기가 온 이후로 목소리가 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쌈디는 “집에서 전화를 받으면 다들 아버지인줄 알더라"라고 오해를 샀던 일도 밝혔다.
신동엽은 "쌈디가 서울말을 쓸 줄 아는데 밥줄이 끊길까 봐 부산 사투리를 계속 쓰는 거다"라고 짓궂게 말했다. 이에 쌈디는 "서울말을 진짜 못한다”라면서 “고치려고 해본 적도 없다”고 결백함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요즘 젊은 사람들 타투 많이 하지 않냐”라고 운을 뗐다. 이어 “래퍼들은 특히나 많이 하는데 쌈디는 타투가 하나도 없는 걸로 유명하다"라며 말했다. 서장훈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했다.
이에 쌈디는 "아플까 봐. 제가 겪어보지 못한 고통"이라고 타투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서장훈은 “내 인생 최고의 이상형을 만났는데 '날 사랑한다면 커플 문신을 하자. 서로의 이름을 새기자'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다시는 못 난다. 그 정도로 이상형이다. 결혼 조건이 그거다"라고 만약에 질문을 던졌다.
쌈디는 "결혼을 해도 이혼할 수 있지 않냐"라고 솔직하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안 하면 헤어질 거라 그러면 헤어지냐"고 추가 가정을 했다. 이에 쌈디는 "그래도 안 할 것 같다"라며 타투에 대해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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