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유재석이 아들 지호를 자랑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동네 한 바퀴' 레이스로 꾸려진 가운데 유재석은 아들 지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멤버들은 차를 타고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얼마 전 지인의 결혼식에서 만났다는 멤버들. 특히 지석진은 하하가 딸 송이를 데려왔던 이야기를 꺼냈다. 지석진은 "음악에 따라 모든 얼굴 표정, 표현을 다르게 한다"며 감탄했다.
하하는 이에 "사진을 찍는데 석진이 형한테 갈 때 '할아버지~' 하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딸 갖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송이를 귀여워하며 전소민에게 "너도 어렸을 때 너 보러 아빠가 일찍 들어오고 했지?"라고 물었다.
전소민은 이에 "그렇다. 아빠가 엄청 좋아했다"고 웃었다. 몇 살 때부터 어색해지느냐는 하하의 물음에 전소민은 "초등학교 때부터"라고 말해 벌써부터 딸아빠 하하를 속상하게 했다. 전소민은 "저희 아빠는 오빠들처럼 그렇게 표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달랬다.
유재석은 이에 "나도 그런 표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애들한테는 좀 하게 된다. 많이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아들한테도 하냐"고 묻자 유재석은 "지호한테도 어렸을 대는 했는데, 지금은..."이라고 웃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하하가 "지호가 보통 아니던데?"라고 언급하자 유재석은 "지호도 보통 아니다. 지호가 지금 아파트에서 인사 잘하기로 소문이 났다"고 답했다. 전소민이 "들었는데 미용실에서도 지호가 인사한다더라"며 지호가 유재석의 지인들에게 찾아가 인사를 한다고 말했다. 양세찬 역시 "저도 봤잖냐. 나한테도 오더니 그냥 안기더라"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결혼해 2010년 첫째 아들 지호 군, 2018년에는 둘째 딸 나은 양을 품에 안았다.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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